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매가 저조하다보니 어느새 3분기가 끝나가고 현 시점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남아 돌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에 다르면 지자체들의 일반 대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소집율이 대수 기준으로 지난 21일 기준으로 69.9%라고 하네요.
세부적으로는 전기 승용차는 72.4%, 전기 화물차는 64.2%, 전기 승합차는 47%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는군요.
예년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일찍 소진되어 추경을 편성하니 마니하는 일도 있었는데 올해는 소진율이 오히려 이렇게 떨어진다니 ...
하이브리드가 늘어난 대신 전기차가 그만큼 줄어든거 같은데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보다 전기차를 구매하는것이 많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네요.
정부나 업계에서는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업체들은 그냥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많이 팔면 되는걸까요? 그리고 정부도 그러면 되는거고? 그건 아닐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