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에서 수차례 새제품 교환/환불을 거부하며 RMA만 가능하다고 강력히 밀어붙이다가

새제품 교환/ 대제품 제공/ 환불을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이던 사이 교체제품 입고사실을 확인하여

새제품 가격의 보증금을 지불하면서 선출고받은 메인보드가 도착했습니다.

메인보드 포장은 다른 메인보드 제품의 박스 안에 에어캡으로 1번 감싼 상태로 메인보드가 들어있었으며

그위에 별도 완충없이 그냥 운송장을 붙여 출고했습니다.

도착한 메인보드는 아래의 사진처럼 백패널이 찌그러져있고 보드가 전체적으로 휘어있습니다.

피씨디렉트 덕분에 2주동안 수차례 PC를 재조립했고 지방에서 용산까지 2번이나 방문했으며

연속으로 메인보드를 3번이나 교체받았습니다. 더이상은 해당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울듯 싶습니다.

최초 문제 증상: 시스템을 종료해도 PC가 꺼지지 않는 문제 발생

12월 03일 (화) - 피씨디렉트에 방문하여 제품 증상 확인 후 리퍼보드로 교체

=>교체받은 메인보드가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함.

12월 04일 (수) - 피씨디렉트에 재방문하여 부팅되지 않는 증상 확인 후 리퍼보드로 다시 교체

=>교체받은 메인보드가 Wi-Fi 안테나 꼽는 부분이 흔들리며 고정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함

12월 05일 (목) - 메인보드 재교체를 위해 피씨디렉트 고객지원센터와 전화

=>담당자가 영업종료시간인 오후 5시 이후 연락준다고 약속

그러나 약속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음

12월 06일 (금) - 피씨디렉트 고객지원팀에 다시 문의 후 담당자 통화 요청

=>오전에 담당자가 통화함.

당장 교체 재고가 없어 2-3주 걸리는 RMA만 진행 가능하며 그동안 대체보드를 제공할 수 없고

새제품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지속적인 클레임을 거니 RMA 시간 1-2주 정도로만 최대한 줄여보겠다고 통보

12월 09일 (월) - 피씨디렉트 담당자 재통화

=>금요일에 설명한 내용과 차이없음. RMA 외에는 해결 불가 통보

구매처 영업담당자를 통해 피씨디렉트에 A/S에 대해 재 문의

구매처 영업담당자에게 수리 교체된 메인보드가 이번주 (13일,금 까지)에 입고될꺼라는 내용 전달

이 내용을 기반으로 피씨디렉트에 재문의 하였으며 보증금을 거는 조건으로 선출고 해주기로 약속

12월 12일 (목)- 피씨디렉트에 재문의를 통해 메인보드 입고일정 확인

=>메인보드 입고될 예정이며 새 제품 가격 409,000원의 보증금을 요구함.

=>보증금을 요구하면서 보증금과 관련된 확인서류, 입금확인서류는 발행할 수 없다고 통보.

=>일단 알겠다고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으며 409,000원 입금 후 선출고 메인보드 출고받음.

=>이후 저녁 영업팀 담당자를 통해 최소한의 입금 증명서류를 강력히 요청하여 Fax로 전달받음.

12월 13일 (금)- 선출고된 메인보드 도착

=>사진처럼 메인보드 포장은 에어캡으로 한번 말고 다른 메인보드 박스에 넣은채 그대로 송장 붙여 출고

=>출고받은 메인보드는 백패널이 휘어있고 SATA 포트 아래쪽이 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