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시리즈 외전인 사가 시리즈 신작 '토탈 워 사가: 트로이'가 오는 8월 13일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확정지었다. 더불어, 출시 당일에는 24시간 동안 무료 배포가 이루어진다.
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작년 9월 발표된 사가 시리즈 최신작으로, 기원전 13~12C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 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청동기 말기라는 역사적 고증을 반영해 금 뿐 아니라 청동 등 다양한 물물교환 자원이 등장하며 기병대나 공성 장비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보병의 비중이 더욱 크다.
게임 내에는 역사 뿐 아니라, 신화적 존재들도 사실적으로 묘사됐다. 아킬레스, 알렉산드로스, 헥토르, 파리스 등 역사에 등장하는 영웅 유닛은 물론, 미노타우르스, 켄타우로스 등 신화적 존재들도 현실 속 부족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유닛 형태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이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오는 8월 13일 PC로 출시되며, 출시 후 1년 간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유통된다. 또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 당일 24시간 동안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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