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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UV의 원조는 경운기

글로벌오토뉴스
2020.07.14. 1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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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국산 1호 대동공업 경운기

자서전인 기공의 일생(機工의 一生)이 뜻하듯이 기계와 평생을 함께 산 고 김삼만(金三萬 ; 1912~1975)선생이 창업한 대동공업은 한국 최초로 경운기를 생산 보급하여 우리 농업 개혁 을 도왔던 한국 농기구 산업의 요람이며 터줏대감이다. 대동공업의 역사는 국내 농기구산업에서 ‘최초’,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1947년 김삼만 창업주는 진주에서 농기구를 제작하는 철공소로 출발한 이후 1949년에 양수용, 탈곡용 국산 발동기 제작에 성공하면서 농기계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농기구 국산화로 1955년에 해방 10주년 산업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58년에는 정부 수립 10주년 산업박람회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62년 국산 1호 대동공업 경운기

1962년에는 일본기술을 들여와 국내최초로 경운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지만 당시 일제경운기를 수입해 사용하기를 원하던 업체와 농협단체가 농림부를 압박해 대동의 경운기 사업은 한때 좌초될 뻔 했다. 이때 김삼만 사장은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직접만나 설득하여 품질을 인정받아 경운기 수입을 금지하고 전량 국산 경운기를 보급하라는 지시를 받아낸 일화는 유명하다.

*1962년 국산 1호 대동공업 경운기

운송과 농경 겸용 경운기를 생산하면서 마침 열을 뿜던 전국 새마을 운동용으로 값 싸고 운전이 쉬우며 특히 농어촌에서는 승용과 화물 수송용으로 안성맞춤이라 전국적으로 날개를 달았다. 이 대동 경운기 때문에 농기계 제조사로 자리 잡아 1966년에 대동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해 입지를 굳혔다. 이어 1968년에는 트랙터를, 1971년에는 콤바인을, 1973년에는 이앙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한국 농기구 제조의 대둘보 역할을 하고 있다.

*1961년 대동공업 디젤 픽업

1961년 경제형 디젤 발동기를 만들기 위해 일본서 디젤엔진 기술을 도입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때 김삼만 사장은 경운기보다 운전이 편하고 안전한 디젤에진 픽업트럭을 생산 보급하기 위해 시작차 두 대를 만들었으나 제작비용이 경운기보다 너무 많이 들어 생산을 포기하고 대동공업용 부품 운송차량으로 사용했다. 이것이 최초의 국산 디젤엔진 픽업트럭이었다.

*1962년 대동공업 창업자 김삼만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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