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공개한 중형세단 더 뉴 SM6(The New SM6)에는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적용돼 주행안전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 뉴 SM6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유지보조시스템(LCA)의 조합으로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먼저, 차선유지보조 기능은 카메라 카메라 정보를 기반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정해 차량이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최대 20초 가까이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데, 이 기능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는 동안에 지원된다.
더 뉴 SM6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스탑앤고(Stop&Go)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에서는 연비 개선 효과로 볼 수 있다.

긴급제동보조(AEBS)도 주목을 받는다. 주행 중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며,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이 더해져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여기에 차선 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과 후방교차충돌경보시스템(RTCA)이 적용된다. 졸음 운전이나 부주의한 운전에서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차가 스스로 알아서 차선을 유지하고, 후방 사각지대에서 충돌이 예상되면 주의 경보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뉴 SM6에는 조향보조시스템(EPA)과 전방 측방 후방을 360도로 케어하는 주차보조시스템이 더해져 주차시 초보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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