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올해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취소되면서, 많은 제조업체들이 온라인으로 최신 모델을 공개했다. 폴스타 역시 지난 2월 중순 온라인에서 프리셉트(Precept) 콘셉트를 공개하며 브랜드와 일부 추가 기술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였다.

폴스타는 7일(현지시각) 프리셉트 콘셉트의 이미지를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차량의 디자인이 새로운 SUV 폴스타3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 폴스타의 디자인 책임자는 "프리셉트 콘셉트는는 브랜드의 전체적인 디자인 언어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폴스타3를 소개하는 성명서이다"라고 말했다.



폴스타3는 브랜드에서 양산하는 최초의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폴스타3는 프리셉트와 동일한 차체 스타일은 아니다. 폴스타3는 공기역학적 SUV가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프리셉트 콘셉트의 외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에 레이더 센서 2개와 고화질 카메라가 적용된 투명 패널이 적용됐다. 업계는 이 차량 전면 프론트 페시아의 스마트 존(Smart Zone) 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 맟 리어 라이트 바와 같은 디자인이 폴스타3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폴스타3에는 프리셉트 콘셉트에 적용된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및 12.5인치 드라이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폴스타 3는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모델은 2021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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