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O 이카루스 USB 3.0 블랙 입니다~
구매한 건 작년 2월 말이군요..
상단입니다~
USB 포트의 경우 먼지 유입을 막는 고무 마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그러나 카드리더기 포트의 경우엔 고무 마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위에 보이는 녹색 고무 마개는 사실 다른 케이스에 있는 걸 뺏어다가 씌워 놓은 것입니다~^^;
정면에서의 모습입니다.
사실 정면에서의 모습은 너무 밋밋하다고 해야 될까요?
참고로 작년에 나왔던 조립 PC 중에 이런 게 있었죠.. (아래 사진 참조)
블소 에디션 PC라고 나왔었는데, 사실 다른 건 탐이 안 나는데, 유독 저 케이스만 탐나더군요~ 전면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요~ 저 케이스만 따로 팔았으면 좋았으련만, 따로 팔지는 않더군요~ㅠ
전원을 넣은 모습입니다~
전면 상단에 USB 2.0 포트가 2개, 3.0 포트가 2개, 카드리더기, 팬컨까지 탑재하고 있어서
기본적인 성능이 출중한 편이며, 확장성도 양호하고, 쿨링도 괜찮은 편이고, 튜닝 요소도 뛰어난 편입니다. (HDD, SSD 무나사 장착 가능하며, HDD 4개, SSD 3개 정도 장착 가능하고, SSD도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VGA는 최대 380mm까지 장착 가능하고, cpu 쿨러는 최대 156mm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ODD 장착시, 전면패널 연결선 정리를 제대로 해줘야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미리 위 아래로 땡겨서 고정해준 다음에야 ODD 장착이 용이해집니다.
원래 이카루스의 초기 버전은 상단에 팬 2개가 달린 형태였는데, ODD 장착이 너무 불편하다는 의견 때문에 그 다음 버전(제가 구입한 제품) 상단에 팬 1개를 떼어버리고 - 그래도 ODD 장착이 쪼큼 불편한 편 - 후면의 팬을 블루 LED팬으로 교체해서 나오게 되었다죠..
그리고 또 하나 CPU 쿨러홀이 다소 미흡한 편입니다.
중간에 사제 쿨러를 달려고 할 경우 바로 장착이 안되는 제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ODD 트레이 부분을 스위치로 조작하는 것도 약간 불편하더군요..
따라서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을 주겠습니다~
★★★★☆
제가 현재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케이스는 이번에도 ABKO의 작품입니다~^^;;;
(어쩌다 보니.......)
바로 바로............................ ABKO NCORE 레인보우 S 입니다~!!!!!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습니다~!
원래 지금까지 케이스 쪽은 체험단 도전해볼까 말까 망설이고만 있었는데, 이 케이스가 올라오는 거 보자마자 바로 케에스 체험단 신청했었드랬죠.. 결과는 보기 좋게 탈락이었지만...
다나와에 체험단 올라오기 전에 쿨엔에 먼저 올라 왔었는데, 쿨엔에서도 떨어지든 말든 간에 일단 도전해볼걸~! 하고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ㅡㅅㅡ;;;
아..... 그리고, 다나와 특가에 올라 왔을 적에도 진작에 도전했었어야 했는데.....
당연히 이 케이스 인기가 많아서 순삭이 될 거라고 지레짐작하여 케이스 쪽은 특가 도전을 안했었군요.. 나중에 옆 동네에서 눈팅 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정각이 약간 지난 후에도 ABKO 레인보우S의 물량이 어느 정도 풀렸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안타까운 일이..... ㅡ_ㅡ;;;
이 케이스의 단점은 ODD 장착이 안된다는 점이죠..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감성에 무너져버려서 그만............. 반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P.S 사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드와 램도 감성에 무너져 버려서 그만.. 묻지마 지름신이 강림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