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다음달에 독일로 유학을 2년정도 떠나는데요.
노트북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바이올린 관련 유학이라서 바이올린을 항상 갖고 다녀야 하고 외출도 잦은 편이라
가볍고 오래가는 LG 그램 시리즈나 삼성 올웨이즈를 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조금 더 구글링을 해보니 LG, 삼성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 A/S 가 불가능하고, 글로벌 워런티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독일에서 사용하다가 고장났을 경우 난처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독일에서는 대체로 글로벌 워런티가 제공되는
HP, 델 같은 제품이 많이 쓰인다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동생은 독일 수도인 베를린에서 주로 생활한다고 하니
시골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네요.
예산은 최대 120만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노트북 용도로는 인터넷, 동영상 감상, 가벼운 게임 정도이구요.
현재 집에서 동생이 사용중인 컴퓨터 사양이
CPU : 아이비브릿지 i5-3550
RAM : 8GB
저장공간 : SSD 128GB + HDD 500GB
VGA : GTX670
인데 최소한 이 사양보다는 좋아야 할 듯 합니다.
또한 컴퓨터를 잘 몰라서 운영체제 포함된 제품을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는 딱히 얘기를 해주지 않았는데
직접 매장가서 화면 크기를 보고 나서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주중으로 노트북 보러 동생이랑 서울에 같이 올라갈 예정인데
직접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제품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