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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시리즈 사용기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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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0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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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진 플로피 디스크


보조 저장장치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곤 한다. 필자가 기억하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플로피 디스켓이었다. 플로피 디스켓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 때 완성된 한글 문서를 플로피디스켓에 저장하여 제출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 3.5인치 플로피 디스켓 (사진출처 : wikiHow)

지금은 플로피 디스켓을 갖고 있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PC를 찾는 것이 훨씬 힘들 정도로 플로피 디스켓은 거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로운 보조 저장매체 CD와 DVD의 등장


▲ DVD-R
그리고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반까지의 CD 및 DVD는 PC의 가장 주요한 보조 저장장치로 사용될 만큼 중요했다. 필자도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CD와 DVD라는 저장매체를 이용하여 보냈던 기억이 난다. 취미생활로 애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를 모으다 보니 CD만 500장 이상 모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당시의 대부분의 PC와 노트북에는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ptical Disc Drive, ODD)가 필수로 장착되어 있었다.



점차 설자리가 없어지는 광학 디스크, 그 원인은?


▲ 인터넷의 발달로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감상한다. (출처 : 넷플릭스)
하지만 요즘은 PC나 노트북에서 ODD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 소프트웨어의 유통구조가 대부분 다운로드 형태로 변하였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컨텐츠도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블루레이와 같은 대용량 광학디스크가 등장하였어도 이미 가속화된 인터넷 시대에서는 빛을 보기 어려웠다. 광학디스크 보다 더욱 편리한 플래시 메모리 역시 전보다 대용량의 데이터 보관할 수 있고 속도 역시 빨라졌다.



여전히 없으면 불편한 ODD, 외장으로 대체


▲ LG전자 5.25인치 내장 ODD
다른 PC 주변기기의 예로 프린터기나 팩스 역시 전자화된 문서로 인해 사용량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다. ODD도 역시 그러한 점에서 비슷하다. PC나 노트북에 내장 ODD는 많이 없어지는 추세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없으면 곤란하다. 아직까지 CD나 DVD를 사용하는 곳이 있고 3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CD나 DVD를 한순간에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LG전자의 외장형 ODD
그래서 요즘에는 CD/DVD 롬 역시 하나만 있으면 여러 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외장 ODD 형태로 꾸준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LG전자는 조용히 새로운 외장 ODD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ODD 시장에서 LG전자의 이름표를 달고 출시해오고 있다.



2019년 LG전자의 새로운 외장 ODD는?


▲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시리즈 (순서대로 NW60, NS60, NB60)
필자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LG전자에서 2019년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 슬림 외장 ODD, 모델명 < GP62 >라는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GP62NW60), 실버(GP62NS60), 블랙(GP62NB60) 3가지 종류로 나왔으며, 가격은 약 36,500원의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스펙
스펙은 위와 같지만 모든 ODD의 수치상 스펙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 DB에 설명된 제품의 특징을 주요 포인트로 잡고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14mm 두께의 굉장히 슬림한 디자인
2. M-DISC를 기록할 수 있는 DVD 라이터기
3. 스마트 TV와 연결
4. 끊김 없는 영상 감상을 위한 Jamless Play
5. 무소음 사이런트 플레이
6. 윈도우 & 맥 호환 가능


이번 사용기에서는 위 6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보려한다.









▲ 2019년 새롭게 출시한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시리즈 패키지
왼쪽부터 화이트(GP62NW60), 실버(GP62NS60), 블랙(GP62NB60)의 패키지 박스 모습이다. 각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 전면에 제품 실사가 프린트되어있다.




제품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특징 등을 볼 수 있었다. Super Multi로 DVD, DVD-R/RW/RAM과 CD, CD-R/RW의 읽기 및 기록이 가능하고 TV와 연결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별도 어댑터가 필요 없는 USB 자체 전원으로 설계되었다.


패키지 후면에는 매체별 기록 속도 및 시스템 최소 사양, 특징과 기능에 대하여 상세하게 표기하고 있다.



▲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외장 ODD본체, 소프트웨어 CD, USB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Power2Go, LabelPrint, PowerBackup, PowerMediaPlayer 등을 사용할 수 있는 CyberLink Media Sutie 10 번들 소프트웨어 CD를 제공한다.












화이트, 실버,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실버색상은 측면을 블랙으로 하여 유일하게 투톤 컬러를 사용하였다. 화이트 컬러는 귀엽고 순수한 느낌, 실버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 블랙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상을 준다.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3가지 컬러 모두 동일하다.



상단은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실버 색상의 헤어라인디자인이 마치 메탈소재 같은 느낌이어서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ODD의 조작 버튼 및 구성은 위와 같다. 트레이 사출 버튼과 상태 표시 LED가 있으며, 트레이 강제 사출구가 존재한다. 사출 버튼으로 ODD 트레이가 열리지 않거나 전원 연결 없이 트레이를 열고 싶다면 강제 사출구에 옷핀 등을 찔러 넣으면 된다.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시리즈는 제품 이름에 걸 맞는 초슬림형 디자인을 보여준다. 슬림한 디자인이 LG그램 시리즈 울트라 북과 굉장히 잘 어우러지기도 하고 14mm의 두께는 LG 그램보다도 얇은 디자인이다.


제품의 스펙에는 무게가 200g으로 나와 있는데 실 측정 시 그보다 가벼운 186g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무게로 부피 대비 매우 가벼웠다. 그야말로 초슬림, 초경량의 제원을 지닌 외장 ODD이다.



사출된 트레이 역시 플라스틱이 칼날같이 슬림해서 자칫 부러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플라스틱 트레이 밑에 있는 얇은 철제 지지대가 생각보다 튼튼하여 힘을 주어 구부려 보았는데 잘 버텨주었다.




LG전자 슬림 포터블 ODD GP시리즈는 2013년부터 3년 주기로 출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GP62시리즈는 2016년에 출시한 GP60과 외형과 색상이 거의 동일하다. 2013년에 출시한 GP50NW40 역시 슬림 디자인의 외장 ODD였는데 2016년 이후에 출시된 외장 ODD가 훨씬 더 슬림하고 디자인도 예쁘다고 생각된다.










구성품으로 함께 동봉된 번들 소프트웨어 CD, CyberLink Media Sutie 10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 CyberLink Media Suite 설치 첫 화면
CD를 넣으면 위와 같이 CyberLink Media Suite 설치 화면을 제공한다. 하단의 PowerDVD, PhotoDirector, PowerDirector 등의 어플리케이션은 30일 체험판의 형태로 제공한다.


▲ PowerDVD 30일 체험판


번들로 제공하는 CD에는 CyberLink LabelPrint, Power2Go 8, PowerBackup, Power Media Player와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1. LabelPrint : 표지, 디스크 레이블, 속지 등을 제작하고 인쇄하는 소프트웨어
2. Power2Go8 : 데이터, DVD, 음원 CD를 제작하거나 CD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3. PowerBackup :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솔루션
4. Power Media Player : 동영상 및 음악 재생 프로그램


▲ CyberLink Media Suite 15 화면


▲ CyberLink Power2Go 8









LG전자의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T62 시리즈는 M-DISC를 완벽 지원한다.


M-DISC는 무려 1,000년 이상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광디스크 기술로, 기록 실패율이 0%에 가까우며, 내구성이 굉장히 좋다. 일반 DVD의 경우 염료층(Dye Layer)에 레이저로 표시하는 수준으로 데이터를 보관한다면, M-DISC는 고출력의 레이저로 디스크 표면에 물리적으로 조각하여 기록한다. 때문에 금속활자처럼 시간이 경과하여도 그대로 데이터를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M-DISC는 이론적으로 DVD, HDD는 물론 SSD와 같은 저장매체보다 데이터 보존성이 좋다고 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두어야 한다면 M-DISC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M-DISC는 모든 DVD 재생기기에서 재생을 할 수 있지만, 기록을 하는 것은 M-DISC 기록 지원여부가 표기된 ODD만 가능하다.
그리고 LG전자의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 시리즈는 M-DISC 쓰기를 지원한다.









스마트 TV 연결 지원, 연결 호환성은 사전에 확인해야.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는 스마트 TV와 연결을 지원한다. TV와 연결시 USB 메모리를 연결한 것처럼 작동하며, DVD 안에 있는 데이터가 TV에서 읽을 수 있는 포맷이라면 재생할 수 있다.


TV에 먼저 ODD를 연결하고 트레이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사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USB 모드로 동작하게 된다. USB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TV나 디지털액자에서 사용가능 하다.


스마트 TV와 연결하니 위와 같이 USB 형태로 제품을 인식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존재했다.


필자는 집에서 S전자의 QLED와 SUHD를 각각 방과 거실에서 사용하는데, 두 TV 모두 DVD에 들어 있는 미디어들을 인식하지 못했다. 다양한 포맷으로 디스크를 기록해보고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를 담아보았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다. 아마도 모든 종류의 스마트 TV에서 호환성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대부분의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스마트 TV는 잘 동작한다고 한다.



스마트 TV 연결 시, DVD-Video 디스크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테스트를 할 겸, DVD 정품 타이틀을 구하러 서점에 갔다.


슈퍼배드2는 테스트 및 소장겸용으로 구입하였고, 기타 B급 영화 2편을 구입하였다.


먼저 스마트 TV에 외장 ODD를 연결하고 DVD 정품 타이틀을 삽입하면, 결과는 재생 불가다. 이것은 호환성을 따지지 않고 어떠한 스마트 TV라도 대부분 마찬가지일 것이다.


▲ OST 음원 CD 역시 마찬가지로 인식하지 않았다.


일반 데이터 DVD, CD와 달리 DVD 비디오 디스크는 외장 ODD가 인식조차 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LG전자 외장 ODD는 DVD 플레이어가 아니다. DVD 플레이어와 같이 DVD 정품 타이틀의 영상을 디코딩해줄 미디어 칩셋이 존재하지 않는다.
DVD 정품 타이틀은 스마트 TV와 연결하여 재생할 수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PC에 연결하여 재생하는 것은 가능하다.)









▲ Jamless Play 로고


LG전자 ODD는 Jamless Play 기술을 더하여, DVD 영화 감상시 지문이나 스크래치가 있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영상을 플레이해준다. 그래서 실험을 준비해 보았다.


위에서 구입했던 DVD 정품 타이틀이 이번 실험 재료다.


실험을 위해 DVD 타이틀과 커터칼을 준비하였다.




▲ 각도에 따라 안 보이는 스크래치가 있어서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다.
먼저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라는 영화의 DVD 타이틀을 커터 칼을 이용하여 굉장히 많은 스크래치를 내보았다.



일단 DVD 타이틀의 메인화면까지는 정상적으로 재생되었다.



영화 재생 후 초반 1~2분경까지는 스크래치가 있는 부분을 빠르게 건너뛰면서 재생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3분 이후부터는 화면이 거의 멈추고 타임라인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였다. 어쨌든 Jamless Play 기능으로 DVD 타이틀의 재생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재생가능한 부분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Jamless Play 기능 실행 중 ODD 소음
Jamless Play 기능이 실행될 때 ODD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스크래치가 너무 많았는지 ODD가 쉴틈없이 동작하고 있다.



이번에는 강도를 조금 낮추어 퀸오브뱀파이어라는 DVD 타이틀에 스크래치를 하나만 내보았다. 단, 동심원의 가장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모든 트랙에 영향을 줄 수 있게 크리티컬한 스크래치를 냈다.


마찬가지로 타이틀까지 진입이 아무 문제없이 잘되었다.


또한 영화 재생 역시 Jamless Play 기술로 스크래치를 만나도 부드럽게 화면이 넘어가면서 중간에 멈춤 없이 엔딩 크래딧이 나올 때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웬만한 스크래치나 지문이 있어도 DVD 영상을 끝까지 재생할 수 있는 Jamless Play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LG전자의 무소음 Silent Play 기능은 프로그램 설치나 영화감상 등 드라이브를 읽으면서 발생하는 소음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과연 무소음 Silent Play 기능으로 어느 정도 소음을 억제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동일한 가까운 거리 소음 측정 시 모두 최대치 소음 기준으로 59데시벨에서 61데시벨을 기록하였다. LG전자에서 출시된 3종류의 슬림 포터블 ODD 모두 비슷한 수준의 소음을 보여준다. 측정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반 5.25인치 ODD를 테스트하지 못한 것이다. 집을 이사하면서 구형 ODD를 버렸었던 것이 기억나지 않았다. 평일이었다면 어떻게든 구해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주말이다.
아무튼 외장 ODD 자체의 소음은 일반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ODD에 비하면 훨씬 정숙한 것이 사실이지만 무소음이라고 하기에는 역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렴 DVD가 빠른 배속으로 돌아가는데 소음이 없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히 데스크톱에 사용되는 내장 ODD 보다는 훨씬 정숙하고 중간 중간 ‘드드득’ 긁는 소리가 많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윈도우 외 OS에서 호환성을 알아보기 위해 맥북에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 GP62를 연결해보았다.



윈도우에서 가져온 데이터 DVD를 돌려보았고 DVD 안에 있는 영상 역시 정상적으로 재생할 수 있었다.


MAC OS에서 지원하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DVD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였다. 장치 인식 및 사용은 맥 OS X에서도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번들로 제공한 CyberLink Media Suite 소프트웨어 CD는 Windows에만 설치가 가능하였다.


또한 회사에서 사용했던 Cent OS 기반의 리눅스 서버에도 사용해보았다. 정상적으로 장치 드라이버를 불러오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으로 읽기/쓰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리눅스 서버에 CD ROM을 사용할 수 없도록 취약점 설정을 해둔 것 때문에 실제 쓰기가 가능한지 테스트까지 진행하지는 못하였다.









▲ 내장 ODD를 설치할 수 있는 베이 조차 없는 PC 케이스
요즘은 노트북이든 컴퓨터 케이스든 CD/DVD 롬을 설치할 수 있는 베이 조차 존재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요즘 케이스들은 3.5인치 베이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필자와 같이 사진이나 영상작업을 많이 하여 HDD가 많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쓸 만한 케이스가 많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ODD없이 사용하기에는 간혹 곤란할 때가 찾아오곤 한다. 새로운 부품을 구입하여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는 인터넷에서 찾는 것보다 제공받은 드라이버 CD로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고 가끔은 고전 게임이나 영화를 돌려보고 싶기도 하다. 필자는 가끔 CD를 구워 지인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항상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불현듯 필요하게 될 때 없으면 엄청나게 난감하고 곤란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PC와 그리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존재한다. 베어본(미니PC)와 노트북, 스마트 TV,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ODD를 구매하더라도 컴퓨터 한 대에 국한되어 사용하는 것 보다 여러 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ODD가 적합하다.
비록 ODD의 사용빈도는 급격히 줄고 있는 요즘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외장 ODD 한 대만 보유한다면 어떨까? 이 글을 읽어 보았다면 한 번쯤 고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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