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AMD 50주년 이벤트로 구매한 MSI X470 게이밍플러스와 젠2를 못참고... 결국질러버린
2700X 사용기를 적어볼까합니다.
기존 구성은 기가바이트 AB350M 메인보드와 라이젠 1700...
그냥저냥 국민오버해서 쓸만했는데 게임구동시 프레임드랍이 좀심해서..
그외의 사양은 8G TEAMGROUP DELTA CL16 레드 듀얼구성이었는데 용산에서 화이트까지 업어와서 풀뱅크로 장착할 예정으로 구매를 해왔습니다.
B450보드를 생각했던 저로서는 B450보드값이랑 같은 값으로 구매할수있는 X470이...
사실 잘못올라온줄 알았는데;; 고민끝에 구매시기를 늦춘게 어떻게보면 좀더.. 싸게 구매할수있게된
계기가 된거같네요 ㅎㅎ
팀그룹델타 메모리와 MSI X470 게이밍 플러스! 크... 매번 총알이없어 하위 M보드만 썼었는데...
물론 최상위급 보드는 아니지만 X470보드를 12.9만(컴퓨존기준)에 얻을수 있다는건 햄볶한거죠? ㅎㅎ
보드를 뺀후 상자안에는 사용설명서, 사타선, 구분스티커 OS가드 M.2 나사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크...영롱합니다.. 영롱해!
총알이 더있었다면 할인받는 MSI 상급보드를 샀을텐데...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검빨이 더 마음에 드네요.
MSI X470 게이밍프로는 OS가드쪽에 방열판 차이정도라서
게이밍 플러스 모델로 골랐는데 굉장히 흐뭇...
전성격이 굉장히 급한지라 바로 사용하고싶어
메모리를 풀뱅크(욕심이죠...)박아주고~~
2700X와 기쿨인 프리즘쿨러를 달아줬습니다. 저는 극한의 오버도 하지않고(체감차이못느끼겠..) 2700X의 PBO나 4.0 4.1대 나오면 만족을 하기에(더 끌어올리시려면 쿨러를 농협이나 수냉으로 변경해야겠죠?) PBO는 쿨링으로 결정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이놈이 전압과 온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쿨럭이 낮아지기때문에 좋은 쿨러를 장착할수록 더좋은성능을 뽑아낼수 있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이렇게 앱코 361G 칼리스토 케이스에 MSI X470 메인보드를 달아주고 남는 시스템팬을 몇개 덕지덕지 발랐습니다.
구동시킨뒤 메모리오버는 2667(풀뱅이니까..) 시퓨는 PBO 전력 오프셋으로 - 0.1 조정으로 평균 4.0~4.1이 구동이됬습니다. 소음 민감하신분들은 기쿨보단 상위 쿨러이용권장..
후기
시네벤치나 그런것들은 별의미없다 생각되서 하지않겠습니다. 오버이용자가아니라서..
PBO키고 기쿨기준 아이들시 48도 베그시 평균 50~60정도 나온거같습니다.
프레임은 1700대비 하...이걸 왜 지금까지안샀나 싶을정도로
시원하게 뽑습니다. 1700보다 확실하게 프레임드랍은 엄청개선됬고
우선 기쿨인데도 불구하고 메인보드가 X470이라 그런지 온도가 좀더 착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을 진행하고 잘하는 분들은 상관없으시겠지만
바이오스 세팅이 훨씬더 눈에 띄고 구분이 잘되어있어서 초보자 분들도
조금만 공부하고 하시면 더 손쉽게 할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기가바이트 에이서스 메인보드를 썼는데 기가바이트는 제가 익어서그런가
할만했는데 에이서스 제품이 좋은건 알지만 뭔가 좀 조잡한 느낌은 제 개인적으론 들더라구요.
그에비해 MSI보드는 참으로 심플한데 초보자들도 도전할수 있게 해놨다! 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쪼록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기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거같고.
다른 보드들이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바이오스 진입시 굉장히 심플하고 잘되어있는 느낌을 좀많이받았고
한글화는 조금 부족한점이 단점이었던것 같습니다.(영알못들은 어케하라공...)
다만 조금만 공부한다면 영알못들도 충분히 할수있을정도의 심플함과
탄탄한 구성 그리고 착한가격이겠죠!
라이젠으로 넘어오시는분들 사양 업그레이드 하시는분들께선 기존의 타제품들 B450값으로
더 상위보드를 구매할수있는 MSI X470 게이밍 플러스 추천드리며(칩셋차이가 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