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을 떠올리면 에어컨 없이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날지 벌써 걱정입니다.
에어컨 설치 대란으로 몇 개월씩 밀려 있는 상황에서 침실이나 원룸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동식 에어컨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은 실외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빠른 시간 내에 냉방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치 및 분해로 이사할 때도 공기청정기, 제습기처럼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과 베란다콘이 다른 점(베란다콘의 특장점)
- 베란다콘은 본체를 실외(베란다)에 놓고, 실내에서 리모컨이나 창문 판넬 조절부를 통해서 제어가 가능
- 이동식 에어컨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우며 15000BTU의 강력한 냉방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냉방성능
- 단독 제습 기능으로 여름 장마철에 습기를 빠르게 제거,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장점
- 응축수 자동 증발 시스템을 적용하여 번거롭게 매번 물탱크를 비워야 하는 불편함 없이 빠른 냉방이 가능
- 냉방 기능 이용 시 찬바람만 실내에 공급하며, 반대로 난방 시에는 따뜻한 바람만 실내에 공급하여 빠르게 냉난방시킴
|제품 사양
오늘 소개할 여름 냉방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은 이런 장점을 갖추고 있는
가정용 프리미엄 이동식 에어컨입니다.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은 냉방뿐만 아니라 제습, 난방 기능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냉난방 계절가전 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에어컨의 시원함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어떤 제품인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구성품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은 냉방력 때문인지 일반 이동식 에어컨에 비해 크기와 무게감이 있습니다. 본체 디자인과 설치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내용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동식 냉방기 설치 방법,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사용 설명서를 포함하여 무선 리모컨과 AAA형 건전지 2개를 제공합니다.
전 기능을 지원하는 무선리모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AA형 건전지 2개를 사진처럼 장착해줘야
합니다.
설치 구성품을 보시면 일반 이동식 에어컨과는 조금 다른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UPC-V10을 베란다에 놓고 토출연결호스를 냉방 토출구 쪽에 연결한 뒤, 연결된 토출연결호스를 통해 창문판넬에 장착된 창문판넬 조절부로 냉기를 집중 유입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보조 난방 시에도 후면 토출구에 동일하게 연결하여 뜨거운 바람을 유입하는 방식으로 내부의 열을 밖으로 빼내지 않고 보조 난방을 하는 방식이라 효율적입니다.
그 외 구성품으로 창문판넬, 토출연결호스, 본체 연결 어댑터, 창문 판넬 어댑터, 창문판넬 조절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토출연결호스는 150cm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창문, 베란다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요.
창문판넬 조절부입니다. 창문판넬 조절부는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을 베란다에 놓고 가동하면서 컨트롤 및 차가운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는 구성품입니다. 베란다에 위치한 이동식 에어컨은 리모컨으로 조작하거나 창문판넬 조절부의 버튼을 통해 실내에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제품 외형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의 전/후면 모습입니다. 좌측 사진은 정면에서 에어컨 사용 시, 토출구에 있는 부품을 분리 후, 분리된 부품은 뒷면 노출구에 장착한 다음,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반대로 우측사진은 후면으로 보조 난방 시, 에어컨으로 사용할 때 장착했던 부품을 반대로 정면 토출구에 장착 후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냉방 시에는 전면에서 차가운 냉기가 나오고, 보조 난방 시에는 반대쪽 후면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냉방과 보조 난방 시 토출연결호스를 서로 반대로 설치해주면 됩니다.
전체 사이즈는 300mm x 550mm x 790mm로 일반 이동식 에어컨보다 큰 편이며, 무게도 30kg으로 묵직함을 자랑합니다. 크고 무거운 본체의 이동을 위해 이동식 바퀴 4개를 장착하여 이동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좌측면에는 냉난방을 위한 흡입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냉방 기능으로 구동하면 베란다 쪽 실외 공기를 흡기하여 냉매로 식혀 다시 토출구를 통해 실내로 유입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이때 실외의 먼지, 이물질을 걸러주는 냉난방 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는 탈착식 구조입니다.
냉난방 필터 분리가 쉽도록 손잡이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손가락 4개를 넣고 안쪽으로 밀면 간단하게 분리되며 장착은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냉난방 필터 관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이라 소모품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도 없답니다.
이렇게 분리한 냉난방 필터는 물로 세척이 가능하며, 냉난방 흡입구는 부드러운 솔로 먼지, 머리카락, 이물질을 털어낼 수 있습니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도 마찬가지지만 필터를 채용하고 있는 계절 기기는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해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죠.
상단부의 작은 필터가 냉방필터이며, 하단부의 큰 필터가 난방 필터입니다.
우측면은 특별한 것이 없는 심플한 모습입니다. 상부 배수구와 사용 시 주의사항, 제품 사양이 간략하게 적어 놓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인증 표시사항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제습 기능을 가동 시 물탱크에 모이는 물을 빼는 배수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수구는 상단에 하나, 하단에 하나 총 2개를 마련해 물을 빼기 편한 위치의 배수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습 기능 사용 시 상단에 호스를 연결하여 연속 배수를 해야 합니다.
UPC-V10 사용 시 물탱크에 물이 가득 차게 되면 E4 코드로 표시하여 물을 비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4 경고 메시지는 배수 후에 사라지며,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제습 기능이 다시 작동합니다. 배수 방법은 하단에 있는 배수구로 물을 빼주면 됩니다.
30kg의 무게는 남자라도 들고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이동식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침실 간, 거실에서 주방, 주방에서 베란다로 누구나 쉽게 옮길 수 있게 이동식 바퀴 4개를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으면 더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었을 텐데 이동식 손잡이가 없는 게 살짝 아쉽네요.
전원 코드는 블랙 컬러로 220V 전용으로 한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규격입니다. 길이는 약 1.9m로 정도로 넉넉하게 제공하여 콘센트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멀티탭이 없어도 쉽게 연결할 수 있어요.
|토출연결호스 & 본체 연결 어댑터 조립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 이동식 냉난반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토출연결호스와 본체 연결 어댑터를 먼저 조립합니다. 아코디언처럼 길이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토출연결호스의 한쪽을 살짝 늘리고, 암/수로 구분된 본체 연결 어댑터를 결합하여 조립합니다. 이후 토출연결호스와 본체 연결 어댑터의 홈에 맞춰 돌리면서 연결을 합니다.
결합한 본체 연결 어댑터는 분리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다음으로 창문판넬 조절부를 설치해야 합니다. 창문판넬 조절부의 케이블은 측면의 홈을 통해서 빼면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요.
창문판넬 안쪽의 상하좌우에 고정할 수 있는 돌기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창문판넬과 마치 일체형인 것처럼 조금의 빈틈도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체 연결 어댑터가 연결된 토출연결호스 반대편에 하얀색으로 된 창문판넬 어댑터를 연결합니다. 그런 다음 창문판넬 조절부의 케이블을 본체 연결 어댑터 쪽으로 뺀 후, 창문판넬 어댑터를 창문판넬에 결합합니다.
이제는 창문판넬을 창문에 세로로 세워서 고정합니다. 단단하게 고정되었다면 설치는 끝났습니다.
여기서 잠깐! 에어컨으로 사용할 때에는 창문판넬 조절부 케이블을 반드시 본체와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컨트롤 및 창문판넬 조절부에 있는 온도 센서가 정상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보조 난방 시에는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보조 난방이라 컨트롤이 별도로 필요 없나 봅니다.
|베란다 쪽 설치 모습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 이동식 에어컨을 베란다에 설치했습니다. 기존 이동식 에어콘과 달리 실내에 설치하지 않고 베란다(실외)에 설치함으로써 문제가 되었던 소음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 이동식 에어컨을 베란다에 설치하면 창문 판넬 조절부의 배기구를 통해서 시원한 바람만 실내로 땡겨올 수 있습니다. 바람 조절은 수동으로 배기구를 열고 닫아 가능하며, 기능조작은 판넬 조절부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조작은 창문판넬 조절부 버튼과 리모컨으로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판넬조절부의 버튼으로 조정하기 귀찮으면 베란다의 본체를 리모컨으로 조작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단점 중 하나가 소음이 크다는 것인데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베란다에 놓고 창문을 닫으면 거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정숙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선리모컨
실내 설치, 베란다(실외) 설치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입니다. 전원 On/Off부터 풍량 조절, 온도 조절, 냉방/제습/난방 모드 조절, 취침 기능, 예약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선 리모컨 하나로 이동식 냉방기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에 설치했을 때 창문 판넬조절부의 버튼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서 좋더라고요.
|조작 패널부
본체 상단에 위치하는 조작부는 터치 방식의 버튼과 돌리는 다이얼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 예약, 기능, 취침 터치 버튼과 좌측의 풍량 조절 다이얼 버튼, 우측의 온도 조절 버튼의 깔끔한 구성입니다.
터치 방식이라 깊게 누르지 않아도 가볍게 작동하며, 풍량과 온도는 다이얼 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좌측의 풍량 조절 버튼을 돌리면 약, 강, 터보, 자동(AUTO) 4가지 모드가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우측의 온도 조절 버튼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최소 17도에서 최대 30도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온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1도씩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동 풍량 조절은 냉방 기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제습, 난방 기능 작동 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냉방 성능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는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한 가정용 프리미엄 냉방기의 냉방 성능을 알아볼까요. 풍량은 터보, 온도는 17도로 맞춰 얼마나 빠르게 온도가 내려가는지 살펴봤습니다.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을 가동하기 전, 실내 온도는 30.9도 였습니다. 그런데 냉방을 가동하자 무려 8분 2초만에 실내 온도가 20.6도로 내려갔습니다. 약 8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라서 놀랄 정도입니다.
냉방 성능이 이렇게 좋은 이동식 에어컨은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약 10도를 낮추는 데 10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냉방 성능 하나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제습 성능
이번에는 제습 기능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해 봤는데요. 제습 기능에서는 온도 조절, 풍량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셋팅된 기본 모드로 사용해야 합니다. 어쩌면 더 편할 수 있는 제습 기능은 소음이 터보 모드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처음 제습 기능을 구동했을 때의 습도가 74%였던 것이 4분 45초 정도를 돌리면 55%대로 떨어집니다. 대용량, 강력한 제습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제습기보다 제습 성능이 월등히 좋습니다. 19%의 실내 습도를 떨어뜨리는데 4분 45초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 제습기에서는 보기 힘들죠.
일 제습량은 60L로 무난합니다. 제습과 동시에 토출구를 통해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제습과 냉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급상승하는 때라 제습하면 냉방이 되는 기능을 사용하면 온도와 습도를 낮추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한 가정용 이동식 냉방기로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 하나 들여놓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풍량세기 & 소음도
냉방기능에서만 조절이 가능한 풍량은 터보일 때,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소음도 증가하게 됩니다. 같은 원리로 풍량이 약해지면 소음이 감소합니다.
풍랴으이 세기와 소음은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풍량 세기에 따라 소음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풍량 "약" : 52.4dBA
풍량 "강" : 56.7dBA
풍량 "터보" : 61.4dBA
풍량 "자동" : 59.9dBA
풍량 자동 모드는 설정 온도와 주변 온도에 따라 수시로 변하므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소음도는 높은 편이며, 약 풍량에서도 소음이 크게 들려요. 방안에 설치한다면 기존 이동식 에어컨과 같겠지만, 이 제품은 베란다 설치로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난방기능
기능 버튼을 세 번 누르면 난방기능으로 설정이 되며, 기능 버튼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난방 기능은 어디까지 보조 기능으로 주기능은 냉방, 제습 기능이니 참고하세요.
|취침, 예약 기능
그 외에 기능으로 예약, 취침 기능을 지원합니다. 예약 기능은 켜지는 시간, 꺼지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능 전환과 풍량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취침 기능은 냉방, 난방 기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제습 기능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냉방 기능에서는 1시간 후에 1도 올라가고, 2시간 후에는 2도가 올라갑니다. 난방기능에서는 반대로 1시간 후에 1도 내려가고, 2시간 후에는 2도가 내려갑니다.
|소비전력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 이동식 에어컨도 마찬가지지만 계절 가전을 사용할 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전기요금인데요. 그래서 냉방 모드 풍량별로 실 소비전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 대기전력 : 0.3W
- 약 풍량세기 : 87.9W -> 컴퓨레샤 가동 후 988.3W
- 강 풍량세기 : 95.7W -> 컴퓨레샤 가동 후 1,023W
- 터보 풍량세기 : 107.4W -> 컴퓨레샤 가동 후 1,091W
이번에는 제습기능을 사용할때의 소비전력입니다.
- 제습 모드 : 컴퓨레샤 가동 전 88.2W -> 컴퓨레샤 가동 후 1,109W
|사용소감
창문형, 거치형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일렉코디 베란다콘 UPC-V10가정용 이동식 냉방기.
6월 말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높은 습도로 인하여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장마철이 끝나면 35도가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오는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냉방기기를 구입하여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다양한 냉방기기를 사용해 봤지만, 에어컨처럼 한 방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절가전기기는 없는 것 같아요.
냉방, 제습, 난방, 송풍 기능의 4in1 제품으로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냉방기라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이동식 에어컨보다 크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높은 소음으로 실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베란다에 설치로 해결함으로써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색다른 이동식 에어컨입니다.
가격이 조금 높긴 하지만 냉난방, 제품 성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설치하기 어려운 원룸, 침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계절 아이템으로 특히 이사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