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음반사인 소니 뮤직 엔터네인먼트의 런던 마스터링 스튜디오를 기준으로 사운드 설정을 하였으며,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대형 스피커의 이상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질 및 음색 성절을 하여 최신 트랜드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감등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8년 연속 국내 프리미엄 헤드폰 1위 브랜드로 자리잡은 소니의 명작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WH-XB700>를 소개하려 한다.
■ 제품 스펙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SONY WH-XB700 제품 스펙으로 공식 소니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출처 : http://prod.danawa.com/info/?pcode=7727854&keyword=XB700&cate=122623
■ 개봉기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WH-XB700>는 심플한 베이스 하우징 단색 소재를 가지는 상당히 미니멀리즘한 외관을 가지기에 심플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이어컵이 더해져 오랜시간동안 사용하더라도 피로감이 적을 수 있는 착용감까지 가지는 제품이다.
케이스에는 영수증에 붙이면 1년동안 무상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정품스티커가 붙여진 제품 케이스는, 제품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랙&화이트 색상을 사용하고 있기에 더더욱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이 아닐 수 없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라고는 하지만, 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하거나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과 함께 사용을 할 시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케이블이 함께 동봉이 되어있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경우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여기에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PS4에서도 풍부한 저음의 음질을 느껴볼 수 있었다.
C타입의 케이블이 함께 동봉이 되어있었는데, 여느 제품들에서 5핀 케이블이 지원되는 것에 비해 고속충전 및 대용량 데이터가 지원이 되는 C타입의 케이블을 이용해 보다 빠른 충전을 가져볼 수 있을 듯 하였다.
제품에는 구글어시스턴트와 관련된 사용방법이 간략하게 그림으로 구현이 된 종이와 사용자 설명서 그리고 제품설명서가 함께 동봉이 되어있었다. 여기서 재미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구매한 전자제품 및 언방싱을 가져본 제품은 수십 수백종이 될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 만나본 그 어떠한 사용자설명서들 보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사용자 설명서는 처음 본 것 같다.
접혀진 사용자설명서를 펼쳤을 때에는 상당히 큰 면적의 종이가 되어 만나볼 수 있었는데, 사용자설명서에는 글귀라고는 보이지 않는, 연령대와 국적을 구별하지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구현이 되어있었다. 마치 카툰을 보는 듯 귀여운 그림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사용자설명서를 쳐다도 보지 않는 이들도 재미를 느끼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였다.
■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유튜브와 망고, SBS뉴스, 연합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연결되어있는 <구글 어시스턴트>는 단순히 콘텐츠들만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을 통해 굳이 스마트폰에 손이가지 않더라도 음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려볼 수 있다. 본 제품을 이용하기 전까지는 구글어시스턴트를 이용하지 않았었지만, 제품 리뷰를 작성해 보면서 이를 사용해보니 여간 편한것이 아닐 수 없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지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10m라는 최대 사용거리가 지원이 되기에, 스마트 폰으로 가까이 가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편리하였다.
■ 최대 30시간의 연속재생
본제품의 매력중 하나는 바로 상당히 긴 연속재생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편안하고 완벽한 무선 제품일 지라도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면 이는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다만, 본 제품은 고작 4시간의 충전으로 최대 30시간의 연속재생을 가져볼 수 있으며, 300시간의 대기시간까지 지원이 되기에, 장시간 여행을 가지시는 분들이라면,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오랜 연속재생시간을 누려볼 수 있는 본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제품의 경우 흔히 사용이 되는 5핀 케이블이 아닌, C타입의 케이블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고작 10분을 충전한다 할지라도 최대 90분의 재생을 가져볼 수 있는 스마트한 급속충전기능이 더해졌기에, 헤드폰의 전원이 부족하여 사용할 수 없다는 편견은 말끔히 지워주는 제품이었다.
■ 특유의 질감과 미니멀리즘 디자인
제품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다. 둥근 원형의 디자인은 자칫 귀바퀴를 완전히 커버할지 의문이 들정도로 상당히 아담해 보였지만, 정작 사용을 하여보면 밀폐력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사해 준다. 여기에 매트한 소니 본연의 질감은 본 제품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이 되었다.
특히 카메라에서도 이러한 질감을 가지는 매트하면서도 거친 요소는 제품의 그립감을 살려줌은 물론 난반사를 통해 반짝이는 그레인의 느낌을 선사해 주기에 자체적인 오로라를 띄는 듯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제품 스피커의 경우 잘 보시면 후면부로 살짝 들려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 정수리 부분이 살짝 튀어나온 두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장시간 음악감상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 외적인 디자인만이 아닌 배려까지 느껴지는 디자인이었다.
■ 풍성한 음질
제품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이어컵의 커버력은 상당하였다. 자그마한 크기에 귀를 완전히 감쌀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작아보이는 이어컵은 귀를 완전히 그리고 부드럽게 감싸주며, 여기에 외부로 부터의 소음을 완전히 잡아주기에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는 눈을 제외한다면 전혀 없는 듯 하였다.
그렇기에 대구경 30mm에서 나오는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들을 외부의 방해없이 느껴볼 수 있기에. 나만의 시간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주기도 하였다.
※ 대략적으로 본인이 느끼기에는 20db의 차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제품의 경우 (후자에 언급이 되겠지만) <Connect>앱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향에서 들려오는 서라운드 시스템과 함께 베이스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어, 음향의 방향성과 깊은 울림을 모두 함께 누려볼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 커넥션 앱
제품의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로 모든 음악을 본인의 취향에 맞춘 완벽한 사운드 설정과 저음레벨 조정뿐만이 아니라 나만을 위한 맞춤형 보정 사운드까지 가져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소니 헤드폰 Connect> 앱이 아닌가 싶다. 설치는 상당히 간편하였다. 그냥 앱스토어에서 <소니 헤드폰 Connect> 앱을 설치한 후 헤드폰만 키면되는, 사용자 누구라도 손쉽게 누려볼 수 있는 배려심 짙은 앱이었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음향기기라고는 대략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제품들을 사용해 오기는 하였지만, 나름 무전병 출신의 음질에 민감한 편이기에, 커스터마이즈를 하여서 듣는데, 특히 14~16K와 60~170영역대의 음량을 키워서 듣는 '전형적인 라이브 공연형' 이퀄라이즈를 선호하지만, 일반적인 음향기기 및 앱에서는 이들이 형편없을 정도로 미비한 지원을 가진다.
다만 본 앱에서는 대중성 짙은 무대, 클럽, 실외무대, 콘서트홀 등 다양한 공간에 맞는 풍성한 레벨의 사운드를 제공하기에,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이외에도 단순히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설정하는 기능만 더해진 것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업데이트는 물론, 제품에서 사용이 되는 언어를 자유롭게 변경해 볼 수 있어, 여느 제품들에서는 가져보지 못한 개인 맞춤형 커스터마이즈를 가져볼 수 있었다.
■ 블로그 제품리뷰 : https://fllfll2.blog.me/22157600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