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비용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조립해보았습니다.
365일 1년내내 켜놓은 상태로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어느정도 받쳐주는 제품을 고르고자 하였습니다.
CPU: 인텔 9400F
MB: MSI MPG Z390 Gaming plus
RAM: Adata XPG Z1 3000 16G
PSU: Zalman ecomax 600W
케이스: Abko 볼트론
VGA: XFX rx470 4g
SSD: Teamgroup ms30 512G
3년보증 로고가 적혀있는 박스입니다. Z390 보드에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기도 하고, 전원부가 10페이즈라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2단구조에 위층에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검은색/빨간색 투톤구조의 메인보드 입니다.
구성품은 상대적으로 단촐하네요. Sata, I/O쉴드, M.2 나사 2개, 메뉴얼, CD 정도입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램슬롯에 알기 쉽게 순서가 적혀 있었습니다.
빨간색에 먼저 장착하고, A2와 B2가 듀얼채널을 이루고 있다는걸 의미하네요.
실제로 램 소켓 색상 구분안하고, 어떤걸 먼저 꽂아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보드가 훨씬 많습니다.
전면 스위치 연결할때도 메뉴얼을 찾아보지 앉아도 온보드에 어떻게 연결해야되는지 가이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모든부품을 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대 컴퓨터를 조립했지만, 항상 긴장되는 순간이죠.
첫 부팅했을 때 다행이 msi 로고 뜨면서 무사히 조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총평: ATX 규격의 Z390 보드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함. 전원부 역시 10페이즈로 튼실해서 오랜시간 사용하는 컴퓨터에 적합해 보임. 또한 온보드에 지시사항을 많이 표시해놔서 조립 편의성이 높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