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평소 접할 수 없는 걸 통해 일상을 비일상화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보니 기회가 되면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마주하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니 자기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고 여행 속 모습을 기록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여행을 갈때면 기록을 남길 카메라 역시 필수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매순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생활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스마트폰보다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더 익숙하고 친숙한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면 풍경도 찍고, 인물도 찍고, 음식도 찍고 다 찍게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폰안에 저장은 해도 인화할때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저 역시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여행을 가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때 챙기면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삼각대인데, 일반 삼각대를 가지고 가기에는 사실 무게나 크기가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이럴때 미러리스삼각대 JOBY 고릴라포드 1K Kit 정도라면 부담없이 가지고 떠날 수 있어서 좋네요.
자유자재로 몸을 구부릴 수 있어 어떤 지형에서도 쉽게 카메라를 고정시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삼각대인 JOBY 고릴라포드 1K Kit인데, KIT과 일반이 있는데, KIT은 볼헤드와 함께 판매되는 제품이니 마땅히 사용할 볼헤드가 없다면 KIT를 구매해야합니다. 그러니 구매시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3K나 5K 제품도 있지만 1K도 볼헤드가 분리되는 제품이라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 살펴보면 좋습니다. 보통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바로 지지하는 무게를 나타내는데, 1K이기에 미러리스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등 1kg까지 지지가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무게를 가진 카메라를 거치하고자 한다면 3K나 5K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니 자신이 사용하는 카메라에 따라서 제품 선택을 하면 될듯 싶습니다.
삼각대 다리가 작은 구슬을 연결한 형태여서 쉽게 구부릴 수 있어서 바닷가 모래밭, 바위 위 등 지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곳에서도 안정감 있게 카메라를 세워놓을 수 있어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편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품이 아닌 유사품을 구매하면 실제 사용 도중에 장착된 미러리스 카메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ㅋㅋ 볼헤드의 움직임 역시 부드러운 편으로 경박하고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관절은 의료용 등급의 고품질 ABS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링과 그립에는 고성능 TPE 링을 사용하여 다양한 표면, 물체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관절이 버티는 힘이 대단합니다. 모양을 잡아놓으면 자기 최대 하중 내에서는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때문일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모양을 달리하는 트랜스포머 디자인 제품이라고 하는게 맞을텐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사실 삼각대라고 생각을 하면 우리는 평평한 공간에 세워두고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그런데, JOBY 고릴라포드 삼각대 사용을 하다보면 이런 상식을 완전히 뒤집게 되니 괜찮죠.
언제 어디서나 기능과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미러리스삼각대로 사용해보니 만족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