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전라도 지역 출장 때 전주에서는 오랜만에 한옥마을쪽이 아닌 전주 국제영화제 거리와 객리단길 등이 어우러진 시내에서 숙소를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묵었던 숙소에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득 찼더라구요.
그래도 어찌 어찌 빈방이 있어서 묵게 되었습니다. 그곳도 이 호텔에서 가장 괜찮다는 5층의 테라스가 있는 방으로. 테라스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몸 상태가 않좋아 뻗어 있었다는건 함정이지만
거기다 이 거리들을 둘러 보지도 못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침대에 뻗어 있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먹었습니다. 광주 송정에서 묵었던 두 호텔들은 숙박하면 무료로 조식을 제공해 주었는데, 여기는 1인당 만원을 내야 합니다. 숙박할 때 같이 결제를 했네요.
밥과 한식 반찬들도 다야앟게 있구요. 양식 메뉴들도 있습니다.
저는 요렇게 양식 메뉴로 이날의 조식을 해결했네요. 토스트빵에 버터와 딸기잼을 바르고, 그 사이에 저기 듬뿍 떠온 베이컨을 집어 넣어 먹었습니다. 오른쪽에 씨리얼 밑에 있는 노란건 호박죽입니다. 버섯스프도 있었는데 이날은 몸 상태를 생각해 마침 호박죽이 있길래 호박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웨지포테이토에 소세시와 만두, 삷은 달걀과 샐러드에 과일로 든든하고 푸짐하게 조식을 해결하고 이날의 일과를 치루었네요.
아래 두 링크에 소개된 광주 송정에서 묵었던 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던 조식과 한번 비교해 보시죠.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4004039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3987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