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애완동물 사료 등을 파는
가게가 새로 생겼네요.
OO점 이라는
지역명이 써있는거 보니
체인점 형태의
애완동물 관련
영업점인가 봅니다.
토끼는 알겠는데
고슴도치인지는 잘 모르겠고
다른 동물들은
본 듯 한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토끼 맞죠?
고슴도치 맞죠?
고슴도치는 처음 봤네요.
얘는 본 듯 한데
이름은 모르겠고
격하게 소리를 내면서
들이대네요.
친근하게 다가오는 건지
공격을 해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비호감 입니다.
가게가 도로변에 있는데
얘네들은
소음에 민감한 건지
성격이 소심한 건지
자세가
완전 불쌍하네요.
이름은
더 더욱 모르겠군요.
(옥의 티 발견 글에
운영자님의 댓글 잘 봤습니다.
댓글을 보면서
한밤중에
사람도 차량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파란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렸다 건너는
모범적인 바른생활의
인생이 보였습니다.
그냥
옥의 티가 보이길래
저의 성격이 정확하다 보니
악의없이 올린 글에
솔직하고 재밌는 내용의
정성어린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즐겨찾기로
일퀘이벤트 화면으로 들어왔다가
옥의 티가 수정된 것을 보고
혹시나 댓글을 보니
운영자님의 댓글이 보여서
여기서
대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