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 제나 주니어 카시트 6개월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알림이 입니다.
제가 구매하고 6개월간 사용 해 본 순성 제나 주니어 카시트 6개월 사용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딸아이가 사용한 거라고 해야지 맞겠지요..)
일단 여러가지 컬러가 있는데 저는 신형컬러인 무난한 라이트 그레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블랙컬러의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구조입니다.
처음 구매했을때 구성품 사진입니다. 좌판과 상판이 분리되어 있고,이를 결합 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도 순성 라온 카시트를 사용 해 왔는데, 이제품도 그렇지만 그동안 순성 카시트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좌판 밑에 있는 벨트를 통해서 어깨끈의 사이즈를 쉽게 조절 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카시트의 성능이 우수해도 제대로 착용하고 사용해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지금도 굉장히 유용하고 사용하고 있는 컵홀더까지 기본으로 같이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옆에 놓고 사용하면 음료수 놓기도 편하고 과자같은 것도 조금한 것을 보관하니 아이가 집어먹이에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iso fix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카시트를 차량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 측면에 보면 사용방법이 그림으로 굉장히 직관적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카시트의 경우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종 안정성 인증을 받았고 우선 좌우측 측면의 충격에도 아이의 머리부분을 보호할 수 있게 측면 부는 넓은 쿠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위아애로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의 성장에 따라서 높여주면 되다보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안전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착석감도 좋아야 합니다.
앉는 방석부분은 매쉬재질로 되어 있어 공기 순환을 조금 더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구조이며, 오래앉아 있어도 덜 들러붙습니다. 쿠션감이 폭신폭신하지는 않고 약간의 쿠션감이 있는 정도입니다.
오랜시간 앉아있을 때는 오히려 적당한 쿠션감이 적당한 의자들이 오히려 편하다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장시간 운행시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른이 보았을 때 팔걸이 부분이 조금 짧은 감이 있지만, 아이가 앉았을때 충분히 잘 활용을 하더군요.
딸아이를 직접 사용 하는 모습입니다. 6세 여아인데요 엉덩이 부분도 적당히 넓어서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목을 받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좋은데 방석은 메쉬재질이지만 등과 허리부분은 패브릭 재질이라서 여름철에는 쿨시트를 병행해서 썼네요. (그런데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다니면 상관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잠에 들면 앞으로 몸이 쏠리는 구조인데 각도 조절이 안되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그런 각도조절까지 되는 제품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네요.
그리고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as센터에 문의하니 정말 친절하게 응대 해 준 경험이 있는데 as측면에서도 굉장히 만족합니다. 여러모로 만듬새도 좋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