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밍기어 리뷰어 크림치즈입니다.
용산에서 진행한 HyperX 신제품 발표회 겸 기자간담회에 다녀와서 간단히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 하이퍼엑스 행사는 본사 PR 담당인 마이클 소개로 진행되었고,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HyperX Cloud 시리즈 게이밍 헤드셋과 메모리(RAM)로 국내에 제법 알려진 게이밍기어 브랜드입니다.
또한, E스포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DragonX (롤 프로팀)과 오버워치 초기에 유명했던 미국팀 Cloud 9에 대해서
아실텐데, 해당 팀들을 스폰하는 기업입니다.
메모리로 잘 알려진 업체답게 초기에는 메모리 제품을 시작으로 2014년에 게이밍 헤드셋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키보드,헤드셋, 마우스 등 다양한 하이퍼엑스 게이밍기어를 출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퍼엑스 브랜드하면, 헤드셋이 먼저 떠오를 만큼 게이밍 헤드셋에서는
상당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고 봅니다. 또한, 최근에는 콘솔기기를 위한
게이밍 장비까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하이퍼엑스 간담회의 핵심은 신제품 소개입니다.
신규 자체축을 개발된 게이밍 키보드, 먼저 '알로이 오리진(Alloy Origins)'
8천만회 내구성과 USB-C 타입, 슬림한 디자인과 알루미늄바디로 전체적으로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어서, 괜찮게 나왔다고 봅니다.
마우스 펄스파이어 다트(Pulsefire Dart)는 QI 방식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픽셀아트 3389를 적용하였습니다.
손크기 F10.5 기준으로 조금 큰 느낌이었지만,
그립감은 무난하며, 측면 라인의 러버코팅과 물겸의 감촉이 인상적인 마우스입니다.
알로이 오리진(Alloy Origins)을 직접 타이핑해보고 무게를 들어보니,
외형에 비하여 무게감도제법 묵직하고
한국 레이아웃까지 적용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어필할만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게이밍키보드가 워낙 많이 출시되고, 다 비슷비슷한 형편이라 가격
경쟁력이 어떨지는 나와봐야 알것 같더군요.
머리로 컨트롤 가능한 클라우드 오르빗(Cloud Orbit)과 오르빗S(Orbit S)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만한 헤드셋입니다. 게이밍 헤드셋에 제법 입지를 굳힌 하이퍼엑스가
준비한 차세대 게이밍헤드셋이라 좀 더 꼼꼼히봤습니다. 특히, 제품 소개에서 머리 모션을 인식하여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굉징히 인상적입니다. 머리를 좌, 우로 움직여서 인게임내에서 장전, 무기교체,
바라보는 방향 변경 등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보였습니다. 전시된 PC는 게임이 설치된 PC가 아니라서
직접 체험해 보진 못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 대한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콘솔기기를 지원하는 하이퍼엑스의 게이밍기어도 접해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에 LED가 있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제품 소개와 체험 시간 이후 마린칸토에서 식사를 마치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간단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