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참 구경중입니다.
얼마전 지하철에서 유선 이어폰 쓰다가 선에 걸려 스마트폰을 반쯤 던진 이후로(다행히 외상은 없었습니다), 빨리 블루투스로 갈아야타겠다는 생각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선택의 폼이 엄청나게 좁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커널형이고...
오픈형은 잘 팔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이래저래 좀 쓸만하다 싶은건 에어팟과 이 제품 뿐이더군요.
에어팟 보다는 좀 더 음악감상에 적합할 것 같아 위시리스트에 담아봤습니다.
뭐 뻔한 주머니 사정에 이 제품을 덜컥하고 지를만한 여유는 없구요 ㅠ
그래도 혹시나 연말에 소소하게 공돈이 생기면 사볼까 고민중입니다.
저도 편리한 무선생활이 한 번 해보고 싶네요 ㅠ
어릴 때 산타한테 받은게 없는데 지금이라도 혹시...
그냥 소원한 번 빌어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