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써멀테이크 컨셉으로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PU: Intel 9600KF
2. MB: MSI Z390 gaming edge AC
3. VGA: MSI 1660 Super Gaming X
4. PSU: Thermaltake IRGB PLUS 1200W platinum
5. Case: 시그마텍 ZEUS
6. RAM: Thermaltake toughram 8G X 4
7. SSD: Lexar 1TB
8. CPU cooler: Thermaltake Floe dx 360
9. Chasis cooler: Thermaltake Riing tro 6ea
애초에 고성능 PC가 필요로 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적당한 사양에 깔맞춤을 위한 재료들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클럭킹은 포기할 수 없었기에 9600KF cpu 및 MSI Z390 메인보드를 채택하였습니다.
보급형 그래픽카드 중에서, RGB 효과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그래픽 카드 입니다.
안에 아기자기한 설명서 및 광고 종이들이 인상적이네요.
2011년에 GTX560Ti 트윈프로져 제품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트윈프로져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때 당시 트윈프로져3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덧 7까지 진화를 했네요.
파워서플라이 링이 보이게 장착하기 위해서 거꾸로 달았습니다.
덕분에 나사로 조일 수 없게 되어, 케이블 타이로 파워를 고정시켰네요.
그래도 튼튼하게 잘 고정됩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케이스 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파워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는 모듈러 선으로는 메인보드에 연결이 안됩니다. (특히 CPU 보조전원 부분)
따라서, 파워 익스텐션 케이블이 필수적입니다.
가조립 상태입니다.
메인보드가 휘어져 있고, 파워 서플라이가 노출되어있는 형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로형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활용하기 꽤나 까다롭습니다.
또한 케이스 자체가 전반적으로 오픈형 구조입니다.
전원을 켜본 결과,
다행이도 정상적으로 구동하고 RGB도 잘 들어오네요.
윈도우 설치하고 써멀테이크 프로그램이용하여 팬 RGB 연동도 정상적으로 작동 합니다.
TRIO팬은 1개당 링이 3개 있어서 각각 따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DUO는 링이 2개라 2개 프로그래밍 가능하고요.
다만 파워 서플라이에 있는 Riing plus 팬과 Tough ram RGB 경우에는 컨트롤러에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Sync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트리오팬 6개, 듀오팬2개, 수냉쿨러1개 RGB 연동 1그룹)
(메인보드, VGA, 램, 파워서플라이 RGB 연동 2그룹)
확실히 케이스가 크고 부속품들이 많아서, 조립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케이스가 전반적으로 선정리 편의성이 좋지 않아 꽤나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케이스 전면부에 쓸데없이 버려지는 공간이 많아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점은 아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