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성남쪽 어린이집...
6세 남아가 친구들 3명을 선생님이 잘 못 보도록 가리게 하고,
같은반 5세 여아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쑤시는 사건을 접하고
너무나 어이없고 황당해서 깜놀했었는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64325 )
이번에는 친척 초등학생이
무려 3세 여아의 기저귀를 벗겨서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나 보더라구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336626 )
지난번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번에는 '또?? 에휴...ㅠㅠ^' 하는 심정입니다.
예전보다 성적인 이미지나 영상에 더욱 쉽게 노출되는 환경도 환경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런쪽으로 정보를 주는
'조기 성교육에도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닐까...'싶은 의구심도 드네요. ;;;
요즘은 PC게임을 할 여유는 없어서
틈나면 즐기는 핸드폰 게임에서 중간 중간 광고가 뜨는데,
너무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게임 광고가 있더라구요. ㅡㅡ^
(광고1)
엄마가 재혼을 해서 새로 동생이 태어났는데, 엄마의 재혼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음.
동생을 독살하기로 마음먹고 엄마 가슴에 독을 바르는 것으로 선택.
엄마 가슴을 아빠가 빨아서 아빠가 죽음.
(광고2)
여자가 쪼그려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남자가 뒤에서 다가가
남자: "누나~ 그럼 이 막대기는 어떻게 처리 할까요?"
여자: "니 막대기?"
남자: "예, 제것은 크고 딱딱합니다."
여자: 자기 아래쪽을 가르키며 "그럼...여기다가 넣어놔"
등등 남자가 몰래 집에 가는 여자를 따라 들어가고...
같이 잠자리를 할 건지...목욕을 할 건지...선택을 하고...
잠자리 하는 것을 선택하면 여자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보여주며 여자가 임신하는 쪽으로 나고...
등등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입니다.
짜증나서 해당 게임에 들어가 봤는데,
댓글로 좋다거나 불평을 토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런 걸 따로 신고를 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쪽 080 번호로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이야기 했더니,
무슨 사이트 링클를 알려주며 그쪽으로 신고하라고 하고...
신고 했더니, 메일로 뭔가 날아오며 다시 메일로 작성해서 신고해 달라고 하고...
참...=.,=;;;;
이런 광고가 게임 중간 중간에 노출이 되고,
어린 청소년들도 시청할 것을 생각하면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신고를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물론 남자랑 여자는 체급 자체가 다르고,
쓰는 힘이 달라서 영화는 영화일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얼마전 봤던 영화 시동에서 참...인상적이었었는데,
이정도면 어지간한 남자랑은 1:1 정도는 가능한 설정이더라구요...ㅎ
딸가진 부모는 기본 근력을 키우는 웨이트와 복싱 같은 거라도 가르쳐야 할런지...=.,=;;;
험한 세상에 자기 몸 하나 정도는 지키려면
무슨 무술이나 운동을 가르치는 게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