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찬스 긱스타 신제품 게이밍 헤드셋 GH800
실사용을 통한 솔직한 장단점 리뷰"
고성능 즉 고가의 제품을 사용해본게 언제적인지도 모를정도로 까마득한 시간이 흘렀는데요.
사실상 근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러브랜드의 여러가지
헤드셋과 이어폰, 이어셋등을 사용하고, 체험해봤는데요.
저가의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을 여럿 사용해보며 느꼈던점들이 꽤나 있으므로
오늘 소개해드릴 긱스타의 신제품 헤드셋은
가성비에 대해 포커스를 두고 리뷰를 할건데요.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진솔하고, 솔직한 장단점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패키지의 외형부터 간단하게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에서 풍겨지는 느낌은 좀 투박한듯한 느낌과 함께 내부가 투시되어
보이는 투명한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박스형태의 패키지랍니다.
세컨드찬스 긱스타 GH800 게이밍헤드셋 제품은 2019년 10월에 출시된 PC 헤드셋
제품으로 유선 케이블을 이용한 제품이며, 다중채널을 지원하는 가상 7.1채널의
사운드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7방향의 소리를 표현해주는 헤드셋이랍니다.




당연히 패키지 외형만으로도 내부의 제품을 보지 않더라도 어느정도의
제품에 대한 레이아웃 정도는 충분히 가늠할 수 있죠.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나 측면부에서도 제품의 이미지와 컨트롤러의
이미지등으로 대략의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긱스타 GH800 게이밍 헤드셋에 대한 상세한 스펙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상세스펙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가성비 괜찮은 저가의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을 많이 사용해본 결과
거의 패키지에서는 특이한 차이점은 없는듯합니다.
헤어밴드 상단부쪽에 'GEEKSTAR' 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각인되어
있는건 긱스타만의 아이덴티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품 품질보증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사용자 메뉴얼은 따로 없었습니다.
당연히 한글화된 정말 간단한 설명서가 존재해 컨트롤러 부분의 역할정도만
작게 표현되어 있었더라면 아마도 아빠나 삼촌이 어린 아들이나 조카들에게
선물로 줬을때 사용법에 대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뭐 당연히 그림 좀 넣어서 컨트롤러 부분에 대한 설명들이 추가적으로 첨부되면
제품원가에 대한 부분도 조금이라도 상승할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얼마전 실제로
8살짜리 제 조카에게 리뷰했던 헤드셋을 선물해줬더니 컨트롤러 부분의 역할들을
묻길래 사용자 설명서에 대한 부분을 실생활에서 느꼈답니다.


패키지를 언박싱해 제품을 꺼내봅니다.
두께가 두터운 종이로 된 포장지에 제품이 덩그러니 올려져 있는 형상이었는데
이부분은 제품을 온라인상 구매해 택배로 배송을 받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땐 안에서
고정되는 부분이 없어서 솔직히 파손이나 훼손에 조심스러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쉽다는 점은 제가 예전에 경험했던 일화가 있는데요.
헤드셋을 구매했을때 초기불량이 일어나서 몇일을 기다렸다 새제품으로 교환받았었는데요.
그게 제생각엔 분명 이렇게 내부에서 유닛이 고정이 되지 않은채로 배송되어져
헤드셋이 외부충격에 의해 고장났다 판단해서였답니다.

저는 데스크위에 본체를 올려두고 PC를 사용하는데요.
사실상 데스크아래 즉 바닥에 PC본체를 두고 사용하시는분들이 훨씬 더 많을것이란
생각을 하며 선길이에 대한 점은 충분한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듯했어요.
케이블의 길이는 2.2m로 보통의 가성비를 위주로 출시된 게이밍 헤드셋을 기준으로 볼때
2m가 안되는 제품들도 꽤나 있었는데 이런부분은 소소하지만 장점으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2.2m의 길이를 가진 케이블은 이렇게 찍찍이 스타일로 선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러한 벨크로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선정리에 대한 부분 또한
벨크로를 이용하며 'GEEKSTAR' 표기까지 되어 있어 나름 깔끔하고,
소소하게 괜찮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타입이며, 케이블 자체에 노이즈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불필요한 신호의 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PC본체에 USB 케이블을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잭타입의 헤드셋보단 편리해 개인적으로는
추구하는 타입이라 마음에 들었답니다.


생각보단 크고 묵직한 GH800의 컨트롤러입니다.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나름은 굵직하게 만들어진 컨트롤러인데요.
과거 긱스타 GH600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컨트롤러의 레이아웃이
그대로 전달되어 색상만 변화했지만 항상 이 컨트롤러는 조작할 때의 그립감이 좋고,
버튼들도 나름 큼직해서 편의성 부분에서는 꽤나 괜찮은
컨트롤러라 느꼈던적도 있을만큼 괜찮았답니다.

일체형 고정식 헤어밴드가 아닌 고무재질과 비슷한 재질의 텐션있는 헤어밴드를
채택해 자유자재로 사용자의 두상 사이즈에 자유롭게 대응할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태이지만 장력에 의해 내부의 줄이 끊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사용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이부분을 고려해 헤드셋을 착용하실때 너무 강하게 잡아당기지
않으셔도 충분한 텐션이 적용되니 주의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헤드셋의 헤어밴드 윗부분의 2중 밴드를 설계해 안정성을
도모했고, 프레임은 가벼움을 도모했습니다.
내부는 사용자의 두상에 따라 맞춤형 헤어밴드의 보들보들한 재질이며,
외부는 철제 프레임으로 파손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듯 하네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의 모습인데요.
굉장히 플렉시블한 재질의 소재를 사용해 사용자의 입의 위치와
최대한 가깝게 위치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마이크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게끔 하는것이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음성을 추가해 게이밍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자유각을 줄 수 있는 마이크의 수음부는
중요하다 생각되어 장점으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품은 가상 7.1채널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바이브레이션(진동) 효과까지 함께
가지고 있어 게이밍 환경에 실감을 더해주며, 이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ON/OFF 컨트롤을 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진동 기능은 중저음의 베이스 음에 자동으로
반응하며, 상시 작동되진 않는답니다.
필드테스트를 하며 실제 진동에 대한 부분을 테스트해봤는데 그리 심한 세기는 아니었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동이 좀 약한 수준이었답니다.
반대로 진동이 강하면 장시간 사용에 지장이 있을듯 했지만 약한 진동이 단점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장시간 게임에 몰두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는 오히려
약한 진동은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50mm 대구경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꽤 괜찮은 사운드를 출력해줍니다.
중저음 베이스를 포커스로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묵직하거나 웅장한 사운드의 출력이 점점
낮아지는듯한 느낌이 들며 고음부의 표현력이 다소 먹먹한듯한 느낌을 보여주는데요.
사실 가격대를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긱스타를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소 아쉬운 점으로 느껴지긴 했습니다.


2중 헤어밴드 구조의 GH800은 착용시 내부의 헤어밴드의 소재가 워낙 부드러워
정수리를 눌려줄때 큰 부담감이 없는 착용감을 선사하는데요.
로민아빠의 두상 크기는 58~59 사이인데 전혀 무리없이 잘 착용되며 아직까지 여유로운
부분들이 많은점으로 미뤄봐선 왠만한 두상 사이즈를 지닌 분들도 불편함 없이 착용 가능할듯 합니다.
뒤틀림에 대한 대한 유격도 어느정도 허용해줘서 오랜시간 사용하더라도
그리 쉽게 프레임이 부러지거나 파손되지는 않을듯합니다.
헤드셋이 전달해주는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짱짱하단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장력 또한 나름 압력이 그리 약하진 않지만 2중 헤어밴드의 외부 프레임쪽
하우징 섀시가 보기보단 짱짱한 강성을 지니고 있어서 장력은 중간보단
조금 더 높은 압을 가지고 있는듯 느껴지더군요.
컨트롤러를 직접 사용해보니 아날로그 방식의 버튼이지만 눌렸을때의 똑딱 거리는 반응과
소리는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와중에 컨트롤러를 이용함에도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분을
통해 시선을 모니터에서 떼지않고도 컨트롤이 가능할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제품 게이밍헤드셋 세컨드찬스
GEEKSTAR(긱스타) GH800 유광블랙컬러 외관 둘러보기]


너무 추운날이라 야외촬영을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와 GH800에 전원을 인가해보는데요.
의외로 영롱함과 화려함을 뽐내주는 예쁜 RGB가 뿜뿜하는것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어컵의 바깥쪽 부분에 RGB iLLuminates LED가 설치되어 있어 리얼 RGB LED 효과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운 감성을 눈으로 즐길 수 있어서 영롱한 감성을 건드려줄만한 화려한 LED가 기대되네요.

외관상의 또다른 특이점은 플렉시블한 마이크의
수음부쪽에는 붉은색 LED가 점등되는데요.
컨트롤러를 이용해 마이크를 OFF시 함께 LED의 비활성화 착용시 마이크의
전원유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나름 편리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착용을 해봅니다.
착용감은 양쪽 인조가죽 이어패드의 내부 메모리폼 소재의 스펀지가 굉장히
푹신푹신한 재질이어서 그런지 귀전체를 덮어주는 오버이어 스타일의
헤드셋이라 착용감에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나름 굉장히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줘서 장시간 사용에도 귓전에
통증이 있다던지 귓볼이 아프다던지 할 경우는 드물듯하네요.
내부 헤어밴드도 꽤 편한편이지만 이어패드 부분의 폭신함과 헤드셋 자체의
장력의 밸런스가 나름 좋은듯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사운드의 출력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중저음에 포커스를 맞춰서
일반적인 인게임 상황에서는 그다지 단점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차폐음 기능이 장력 덕분에 생긴듯한 느낌도 들지만 어느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부분도 살짝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의도되던 의도되지 않았던 나름의 차음기능을 제공해준다는
점은 솔직히 생각이상의 장점으로 작용했답니다.
일단 밀폐형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가미되었는지
여튼 장점으로는 말씀드릴수 있을듯 하네요.


도중에 영화감상도 함께 해봤는데요.
텐션좋은 이어패드의 폭신폭신한 느낌과 착용감이 좋아 오랜시간 영화감상을
하더라도 꽤 괜찮은 헤드셋이란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다른 FPS게임을 즐겨봅니다.
월드워Z는 특히나 제가 게이밍 기어 리뷰를 할때 사운드쪽으로는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될만큼 좀비들의 고함소리나 비명소리등이 해당하는
헤드셋의 음질에 대한 테스트를 하기 좋더라구요.
인게임을 즐기면서 뭐니뭐니해도 좀비들이 달려들며 내는 그 이상한 소리들은
귀전을 맴돌지만 사운드 플레이 도중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느낌들을 종합해봤을때
묵직한 베이스에서 뿜어주는 총탄의 발사소리와 탄피가 떨어지는
미세한 소리들을 집중력있게 잘 표현해주는듯 했습니다.
[세컨드찬스 GEEKSTAR(긱스타) GH800 게이밍헤드셋
RGB iLLuminates 감성적인 영롱한 헤드셋 LED 둘러보기]


소등 후 이어컵 외부에 위치한 영롱한 감성을 느끼게 해줄 RGB LED를 보고 있는데요.
삼각형의 LED가 돌아가며 뿜어주는 광량도 밝은편에 속하며,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는 장점도 확인했습니다.

긱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인스톨 하게되면
가상 7.1채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의 이퀄 세팅값의 변경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GEEKSTAR GH800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링크]

마지막으로 고인물의 전유물인 카스온라인을 플레이해보는데요.
FPS게임에 특화된 헤드셋이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나름의 중저음에 대한 밸런스 값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세하게나마 세팅해서 플레이해보니 괜
찮은 음질의 괜찮은 사운드를 출력해줬답니다.
가상 7.1채널은 위 , 아래 , 상 ,하 , 좌 , 우를 나름 잘 구분해주는듯 합니다.
하지만 가상 7.1채널을 활성화 하게되면 사운드가 좀 먹먹해 지는 부분이 발생되는데
이부분은 세팅값을 좀 만져봐도 잘 변경되지 않아서 좀 아쉬운 감이 들었습니다.
진동 기능을 활성화하면 보다 실감나는 몰입감으로 플레이할수 있겠단 생각이었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제조사인 긱스타의 의도인지 강한 진동보다는
조금 약한 강도의 진동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장시간 사용자들을 위해 이렇게 세팅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GH800 게이밍헤드셋을 착용하고 열심히 FPS 게임에 몰입했었는데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우연찮게 단점을 하나 찾아냈답니다.
머리를 만지다 외부 하우징 프레임에 손이 살짝 부딪혔는데 "띵" 혹은 "땡" 하는
진동과 소리가 섀시 프레임에서 귀로 전달 되더라구요.
이러한 점은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제품을 출시할때
이러한 부분은 보안해서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전체적인 마감상태나 헤드셋을 감싸고 있는 재질등을 둘러봤을때는
나름 괜찮은 제품으로 말씀드릴수 있을듯한데요.
이어패드와 귀가 맞닿을때의 느낌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으로 유지해주는 인조가죽과
내부의 메모리폼의 푹신함이 착용감에 대한 부분을 장점으로 승화시켜줬습니다.
착용감과 착용시 느껴지는 차음성 그리고 영롱한 RGB를 마음껏 뿜어주는 LED 마지막으로
짱짱한 뒤틀림 강성과 장력 덕분에 장점이 확실히 많은 긱스타의 게이밍 헤드셋 이었는데요.

앞서 지적했던 몇몇의 단점들이 하나씩 보안되면 당연히
더 좋은 헤드셋으로 거듭날 수 있을듯합니다.
가성비 위주의 여러가지 게이밍헤드셋들을 실사용해보며 솔직하게
리뷰했던 세컨드찬스 긱스타 GH800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