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세 후기인 약 1000만 년 전 아마존 열대우림에 서식했던 거대 쥐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는군요.
연구진은 남미에서 발견된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이 고대 동물의 가장
큰 특징은 몸집에 비해 무척 작은 뇌를 가졌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연구진은 유적지에서 발견한 고대 설치류의 두개골을 CT 촬영하고 분석한 결과 1000만 년 전
살았던 이 동물의 뇌는 114g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게 현재도 살아 있었다면... 생각만 래도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