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른 이야긴 아니고 카메라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고민해 봐도 대체재를 찾아 봐도 결론은 카메라 사자입니다.
어쩔 수 없군요.
기천만원짜릴 살 능력도 안되고 기백만원짜리 독일 카메라를 사자니 이 돈이면 배줌을 더 늘리는 게 낫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부터 하이엔드로 점 찍은 게 렌즈에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미러리스나 DSRL을 사게 되면 접사랑 망원 렌즈를 사야 하는 데 이러면 돈 더 들어 갈 것 같아 하이엔드로 고민했는 데 다시 미러리스족을 보게 됩니다.
불매 운동을 하진 않습니다.
다만 피하려고 무진장 노력합니다.
음료수나 특정 식품들 중에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 간 게 꽤 됩니다.
그걸 알기에 조용히 피하곤 있습니다.
(아참 사람들은 모릅니다. 이게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 가 있는 지를 말입니다. 남양도 불매하지만 지금은 남양보다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 간 식자재를 걸러 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남양 불매를 멈추자는 말은 아닙니다.)
카메라 쪽은 쉽지 않군요.
이것저것 지역에서 잘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블로그에 작게라도 이야기 하고 싶은 데 역시 사진 자료가 없이 텍스트만 올리면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몇 년을 고민하다가
"결론은 카메라 사자"입니다
카메라 사게 되면 주택청약 깰 겁니다
깨고 다시 들거나 해야겠죠.
깨는 이유는 입금일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창구 직원이 이걸 제대로 이야기 안해 주더군요.
거기에 쳥약을 어디에 할 거냐는 서류가 있었는 데 유감스럽게도 이것도 제대로 고지가 없었습니다.
그냥 설문지라고만 하더군요
그게 해당 지역에 몇 평 정도를 청약하고 싶다는 일종의 의사 표시라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DLF사태나 라임 사태의 피해자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적금 하나 깨고 카메라 사긴 해야죠.
주추가로 주택청약들 때 굉장히 신중하게 드세요
한 달에 10만원이 가장 좋고 거기에 입금일 어지간하면 정확히 지키시고
가입 서류랑 다른 백지 비슷하게 하나 줄 겁니다.
그건 내가 향후에 어느 지역에 청약을 하고 싶다는 거니까 정말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길 하고 나니 시원 섭섭합니다.
뭐 일제를 불매 안한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욕해도 하는 수 없습니다.
몇 년을 카메라 때문에 고민해 왔던 거라서요
기존에 써던 카메라가 수명이 다해서 이제 놔 줘야 하거든요.
(제 사용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워샷 70으로 찍은 겁니다
이러면 대충 그 카메라를 어느 정도 혹사 했는 지 아시겠지요? ㅋㅋㅋ ㅋㅋ ㅋ).
고민과 생각을 거듭해 봐도-2
2020.03.03. 1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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