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집에서는 요즘 인기있는 과자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선택해서 먹고 있는 과자가 바로 인기 과자인셈입니다. 얼마전 조카가 과자를 맛있게 먹고 있길래 조금 나눠서 먹어본 경우가 있었는데 입안에 들어조자마자 자극적인 단짠의 조화와 입에 아주 익숙한 양념닭가정소스의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명이 궁금해서 자세히 보니 그 과자가 바로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이었습니다. 딱 하나만 먹어봐도 입안에 확 퍼지는 익숙하고 맛있는 닭강정의 맛때문에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과자이기도 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물론 조미료 특유의 맛과 팜유등에 튀긴 유탕 제품이라 많이 먹으면 다소 느끼한 맛이 올라오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맛있다는점에는 동의하지 않을수 없는 마성의 과자입니다.
맛뿐만 아니라 제품을 살펴보다 정말 놀랄만한 정보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81g 기준으로 칼로리가 418kcal 입니다. 유탕제품이라 그런지 양에 비해서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제품입니다. 입에서 느껴지는 맛이 자극적이라 한두봉지는 그냥 먹게되는 특성상 비만을 부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치킨맛은 대부분 엑기스나 시즈닝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실제 치킨함유량은 0.009%로 극미량입니다.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일단 주재료는 옥수수 가루를 사용하고 있으며 옥수수 원산지는 호주산입니다. 그밖에 유탕 제품이라 식물성유지가 들어가 있으며 닭강정 맛을 내기위한 닭강정 소스와 씨즈닝이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좋지만 아무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걱정이 되는 구성입니다.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칼로리는 먼저 말씀드린대로 81g 기준 418kcal이며 요즘 162g 포장도 있어서 한봉지를 모두 먹으면 무려 836kcal이 됩니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주 먹이는건 권해드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영양성분에서도 당류와 지방성분이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특히 포화지방의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60%가 됩니다. 162g 제품의 경우 120%가 되기때문에 아이가 비만이라면 다소 조심하셔야 할 제품입니다.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제품은 실제로 먹어보면 맛은 상당히 익숙하고 호불호가 거의 없는 달콤한 닭강정 맛입니다. 과자부분은 쉽게 표현하자면 고래밥을 튀겨놓은 듯한 식감입니다. 거기에 바깥에 닮콤한 닭강정 소스를 버무려 놓은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과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를 하면서 조리해보겠습니다.
치킨팝은 과자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가능하면 한층으로 펴서 조리해주세요.
만일 높게 쌓으면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팬때문에 과자가 흩날리면서 요란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그냥 막 쌓았다가 에어프라이어 부서지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네요.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조리온도는 160도 조리 시간은 3분입니다.
보통 파이나 가벼운 과자들은 온도는 낮게 시간은 짧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높거나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 쉽게 타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단 에어프라이어 조리전/후 비교를 위해 한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비쥬얼만으로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치킨팝이 윤기가 나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 전의 치킨팝은 그냥 과자라는 생각이 강했다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다음의 치킨팝은 단맛과 풍미가 엄청나게 강해진 느낌입니다. 같은 제품임에도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의 강도가 몇배는 더 달고 닭강정맛 시즈닝의 풍미가 확 올라옵니다. 같은 제품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맛이 확 달라집니다.
전체적으로 과자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당성분이 골고루 퍼지고 입에 쉽게 녹는 형태로 변형이되기때문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첫 풍미의 레벨일 몇배는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다만 오리온 치킨팝 닭강정맛 제품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실 경우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조리온도와 시간을 잘 선택하셔야 하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고 난 다음 바로 만져보면 치킨팝 겉에 묻어 있는 소스가 살짝 녹으면서 과자들이 모두 붙어 버리게 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먹으면 겉의 소스때문에 약간 눅눅한 느낌도 들기 때문에 바로 드시지 말고 2~30초정도 식히면서 서로 엉겨붙은 과자를 떼어낸다음 드시면 훨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