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낭만닥터 김사부 끝나고 보는 tvN 월화 드라마 방법입니다.
각본이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님인데 원래 애니메이션 감독님이셨던 만큼 이런 세기말적 스토리 쟁여두셨던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1999년 세기말 오컬트 감성 장르의 스토리인데 2020년으로 어레인지 한 느낌?
무속 신앙 중 상대를 저주하는 방법이 주제네요. 연상호 감독님이 스토리를 위해 연구 많이 하신 느낌 나네요.
더불어 출연배우들이 강렬합니다. 특히나 성동일, 엄지원, 조민수, 정문성, 김민재 같은 중견배우들의 연기도 강렬하고 멋지지만
어린 방법사 백소진으로 나오는 정지소 배우의 연기가 매우 강렬하네요. 마치 소년 같은 단발머리라 몰라봤는데
기생충에서 다혜역으로 나온 배우라네요. 오늘까지 8화 했고 총 12화인데 초반에는 이런 스토리가 요즘에도 재밌을까
싶어 낭만닥터 김사부 보고 재방으로 봤는데 볼수록 빠져드네요. 의외로 꿀잼 찾은 느낌?
오늘 8화가 강렬하니 월화 드라마 본방 따로 안 정하셨으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