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포93입니다.
오늘은 메탈메탈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3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3부터 6까지 써오던 사람이라
마이크로소프트 랩탑을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최근에 나온 랩탑3를 체험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단순한 체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벤치테스트, 영화를 직접 보고 난 배터리 테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서피스 랩탑3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박싱부터 시작할게요!
언박싱
서피스 랩탑3 박스입니다.
늘 서피스 프로의 박스만 열어보다 보니, 이렇게 큰 마이크로소프트 박스는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요.
무엇보다 서피스에 알루미늄이라니... 참으로 궁금하군요.
개인적으로 알루미늄하면 감성 어린 디자인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를 그동안 써오면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발열에 관한 부분이었는데요,
이렇게 케이스에 풀 알루미늄을 써버리면 그나마 발열이 좀 잡힐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번에 체험한 모델은 15인치인데, CPU로는 라데온과 인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양에 따라 130~270만 원이 넘는 가격까지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번에 살펴볼 모델은 라데온 모델로 3580U 저전력 CPU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라데온의 상위 모델은 3780U CPU가 들어간 모델이 있으니 사양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CPU에 대한 부분은 밑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뒷면의 윗부분에는 한글이 적혀있습니다.
근데 딱히 별 내용은 없으니 패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태까지 저는 미국에서 서피스를 구매해왔었는데,
북미판과 한국판의 가장 큰 차이는 키보드인 것 같네요.
제꺼는 여태까지 한글이 적혀있질 않았거든요...ㅋㅋㅋㅋ
한글이 박힌 키보드가 기본 제공된다는 점!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은 이렇게 윈도우10 홈 정품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점과 Office 365 30일 체험판을 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Office 365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시원하게 1년 체험권을 줘버리고, 용량이 부족한 서피스 랩탑3의 단점을 원드라이브를 이용하게 해서 커버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짧은 30일 체험판을 주고 있습니다 ㅠ
이제 본격적으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메탈릭 한 서피스가 반겨줍니다.
처음에 이걸 보고 '와~'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감성이 진짜....ㄷㄷㄷ
무광의 서피스라니... 아주 이쁘더라구요.
가운데는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광을 내며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래는 구성품들이 있는데 설명서를 제외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성품은 서피스랩탑3와 충전기가 끝입니다.
충전기는 65W의 충전기로,
서피스 프로6의 44W보다 약 20W 더 높은 충전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피스 충전기가 내구성이 약한 편이니,
혹시라도 기본 구성 충전기가 고장 난다면 AS를 통해 새 제품으로 받거나,
AS 기간 이후라면 충전기 구매가 아닌 PD 충전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00W 짜리를 이용하면 더 싼 가격에, 보다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추가적으로 충전에 대한 얘기를 하고 넘어가 보자면
서피스 랩탑3는 흔히 피카츄 현상이라고 하는, 충전 중 사용 시 손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서피스에서는 주로 위의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와 그 주변에 손목 거치 부분 쪽에서 많이 일어나는 편으로 이는 알루미늄 소재 특성으로 접지 문제가 있을 때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접지 케이블을 산다던지, 콘센트를 바꿔서 문제 해결이 가능해요.
하지만 추가 지출 없이 서피스를 충전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반드시 알고 계셔야될듯해요.
개인적으로 이 현상을 싫어하는 편이라 상당히 큰 단점으로 다가오며,
그래서 그런지 충전하면서 제품 사용이 꺼려졌습니다.
아쉬웠던 충전기는 뒤로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서피스 랩탑3를 다뤄보겠습니다.
15인치의 매트 블랙은 다시 봐도 정말 이쁜데요, 거기다 슬림하기까지 해서
뭔가 LG 그램의 상위 호환 같은 느낌도 듭니다.
공식 스펙상 높이는 14.69mm인데, 실제로 체감해보면 상당히 얇은 느낌입니다.
거기다 매트 블랙 색상이기 때문에 더 얇은듯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우리가 자주 보는 액정 쪽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얇은 것을 사진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사용해볼 때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장점인 부분은 얇은 터치 가능한 액정이라는 점이 있었으며,
단점은 너무 얇다보니 터치 압력이나 펜의 압력을 충분히 버텨내지 못한다는 점이 있었네요.
펜에 관한 부분은 밑에서 조금 더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플리커 프리도 적용된 것 같네요.
사진을 찍어도 웬만하면 플리커 현상이 안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서피스랩탑3는 터치를 얻고 베젤을 잃었네요.
요즘은 노트북에서도 얇은 베젤이 선호되고 있는데,
서피스 랩탑3의 베젤은 위로 약 1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운데는 위와 같이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베젤의 경우에는 1cm보다 넓은 편인데,
접히는 부분이고 저쪽에 시선을 많이 주지 않아서
실질적인 체감은 없었지만, 위쪽의 베젤은 더 얇은 노트북을 써오던 제겐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얘기헀듯 서피스 랩탑3 액정의 단점은 서피스 펜을 썼을 때 느낄 수 있었는데,
펜으로 그림을 그린다던지, 압력을 다르게 해서 터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 액정이 흔들거려서 불안한 느낌을 준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랩탑3를 최대로 펼쳤을 때의 각도가 약 130도 정도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피스 프로나 갤럭시북처럼 완전히 접어서 사용한다던지, 바닥에 두고 터치를 위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힘들 것 같습니다.
서피스 프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느낌이라 좀 당황스러웠네요.
단순한 사용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펜의 다양한 압력을 즐기기엔 약간 아쉽더라구요.
따라서 서피스 펜의 기능을 중요하시는 분들은 서피스 랩탑 시리즈보다는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랩탑은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생각됩니다.
가볍고 이쁜 노트북 찾으시는 분들껜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해요.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 키보드와 터치패드에 있습니다.
랩탑3의 터치패드는 프로는 물론이고 랩탑2에 비해서 더 넓어졌는데,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중 손가락 인식과 터치 패드 반응성도 좋고 손끝에 느껴지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마소가 터치패드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거기다 제가 마소 키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제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군요.
이 키보드의 키압이 진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프로의 알칸타라가 은근히 거슬렸는데, 랩탑은 또 알루미늄이다보니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그치만 아쉽게도 스페이스 바가 좁아서 익숙해지기 전까진 자꾸 한자를 누르게 되더라구요.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할 것처럼 보입니다.
방향키는 다른 키보드에 비해서 작은 편이니 게이밍으로 쓰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럼에도 저는 이 두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이렇게 슬림한 노트북에 좋은 키보드와 터치 패드가 장착된 것 같기 때문이였어요.
서피스랩탑3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키보드와 터치패드였다면
가장 아쉬운 부분은 포트입니다.
서피스 랩탑3는 '슬림함을 얻고 포트를 잃어버렸습니다...'
놀랍게도 서피스의 포트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포트가 끝이에요.
USB A와 C, 3.5mm 헤드폰 잭
정말 저게 끝입니다.
반대쪽에는 서피스 충전 포트가 다에요 ㅋㅋㅋㅋ
서피스 프로를 쓰면서 동글이나 허브, 독을 썼었는데 랩탑에서도 써야될 줄이야....
저는 다행히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를 쓰는 편이라 주로 USB A 타입 단자에 외장하드를 끼고 썼는데, 혹시라도 랩탑 구매 예정이시라면 어댑터가 필요 없는 블루투스 마우스 혹은 허브(or 독)을 꼭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저는 학교에서 주로 랜선으로 작업을 하는 편인데,
랩탑3에도 랜선 포트가 없다 보니까 저처럼 랜선을 쓰셔야 하는 분들께는 허브(또는 어댑터)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서피스 사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마소 정품 Dock도 써보고, 서드파티 제품도 써봤는데,
여유가 있다면 약 20만 원 가량의 Dock을 쓰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드파티 제품들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점을 꼭 알리고 싶네요.
반드시 정품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참고로 서피스 충전기 쪽에는 위와 같이 자석이 있습니다.
충전할 때 자석으로 결합하는 방식을 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서피스 펜 부착 장소는 충전 케이블이 붙는 곳입니다.
이쪽 말고 다른 쪽에는 잘 안 붙더라구요.
잠깐 붙더라도 금세 흘러내리구요.
양옆에 포트들을 살펴봤으니 이제는 뒷면을 봐야겠죠?
뒷면은 주로 쿨링을 위한 장치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서피스 랩탑3는 적은 구멍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뒤판을 열기 위한 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미끄럼 방지 고무패킹으로 마감을 해두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 제가 서피스 프로를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발열이라고 했는데,
알루미늄 소재를 쓴 것 때문인지 쿨링 시스템은 상당히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한쪽에만 구멍을 뚫어두고 나머지 부분은 다 막아뒀어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인상적이네요.
또한 실제로 써보니 발열도 꽤 잡히고, 쿨러 소음도 작은 편이었습니다.
겜트북에 익숙한 제겐 정말 조용한 편이네요. 발열도 생각보다 잘 해소되고 있구요.
외관 총 정리
여태까지 제가 느낀 서피스 랩탑3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장점부터
- 알루미늄에서 오는 장점들! (디자인, 발열 등)
- 키보드와 터치패드는 정말 굿!!
- 터치 가능하지만 슬림한 액정
- 비교적 적은 소음
다음은 단점입니다.
- 베젤이 조금 두꺼운 편
- 포트의 한계 및 썬더볼트3의 부재
- 좁은 방향키와 애매한 위치의 스페이스바
- 서피스 펜을 쓰기엔 아쉬운 디스플레이 안정성
- 손끝에 느껴지는 잔 전류들
여기까지가 서피스 랩탑3의 외관적인 부분을 다뤘다면
이제는 내부적인 부분을 다뤄볼까요?
아무래도 서피스 랩탑3는 게이밍보다는 사무용 노트북에 가깝기 때문에,
그 용도에 맞게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감상
우선 가벼운 노트북으로 하기 가장 좋은 게 바로 영화 감상이죠.
넷플릭스를 이용한 스트리밍으로, WiFi의 환경에서 권장 모드로 세팅을 한 후 중간 밝기로 영화를 감상해봤습니다.
또한 내장 스피커를 사용했네요.
오늘 제가 볼 영화는 인셉션으로 약 2시간 28분의 영화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의 배터리는 78% 정도인데,
11.5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던 서피스 랩탑3의 배터리는...!
아쉽군요.
역시 노트북들은 제조사가 제공해주는 배터리 최고 시간을 쓰려면 블루투스, Wi-Fi 등을 끄고 전원 모드, 밝기를 최소화 한 다음에 워드 같은 간단한 서류 작업만 해야 되나 봅니다.
그런 면에서 서피스 계열이 대체로 배터리가 좋지 않은데,
그나마 랩탑3는 프로에 비해서 확실히 좋은 편이네요.
쿨러 돌아가는 소리도 조용한 편이며, 렉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발열도 심하지 않아서 액정 부분과 키보드 일부 버튼 부분에 스팟이 존재하고
이외에는 발열이 그다지 심하다고 느끼진 않았네요.
배터리 효율이 신제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급이라면
최대 충전시 약 2편 정도의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능 테스트
다음은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피스 랩탑3의 벤치 성능을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3D Mark, 시네벤치, 크리스탈벤치를 돌렸고
번외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봤네요.
참고로 서피스 랩탑3의 CPU는 라이젠 5 3580U 버전 중에서도 서피스 랩탑을 위해서 만들어진 CPU라고 합니다.
3D Mark의 경우에는 Fire Strike를 돌렸으며,
라이젠 베가9 내장 그래픽 때문에 그래픽 드라이브를 깔기 전, 깐 후 이렇게 2번의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위에 나온 2,420이 그래픽 드라이브를 깔기 전 수치이며,
아래 2,158이 그래픽 드라이브를 깔고 난 후입니다.
이상하게도 그래픽 드라이브를 깔고 난 뒤에도 그래픽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는데,
이는 베가9이 아직 FS에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더라도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두 수치가 나오긴 했지만 원래 Fire Strike나 다른 벤치 프로그램들이 약간의 수치 변동이 있는 편이라 이를 감안한다면, FS는 평균 값인 2,289 정도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스코어를 보자면 게이밍 PC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일반적인 노트북보다는 좋은 편이며,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넘쳐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피스 랩탑3로 프리미어 프로를 돌려봤는데요,
사용하면서 많은 렉은 없었지만 다중 프로그램 불러오기나 렌더링 등에서는
발열 및 쿨러 소음이 있었구요, 게이밍 PC보다는 확실히 느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그치만 프리미어 프로가 느리게나마 돌아간다는 점,
가볍게 돌리기엔 프로그램이 급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보단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네요.
위의 영상은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 편집해본 인셉션의 한 장면입니다.
중간중간 영상을 잘랐고, 배속과 자막을 넣었습니다.
다음은 씨네벤치입니다.
원래는 R15를 선호하는데, 최신 버전인 R20을 사용해봤습니다.
약 4번 정도 돌려봤는데 1,178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벤치 결과를 보면 4코어 8쓰레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에는 i7-4850HQ가, 아래에는 i5-3550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i7-4850HQ는 2013년형 맥북 레티나 레이트 15인치 고급형 모델에 들어간 CPU입니다.
약 300점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저전력으로 i7 6세대 HQ를 따라오다니....
역시 세상이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서피스 랩탑3에 쓰인 256GB SSD의 크리스탈디스크는 위와 같습니다.
마냥 좋지도, 마냥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느낌이네요.
오늘은 서피스 랩탑3 15인치 라이젠5 3580U 모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서피스 랩탑3는 감성적인 사무용 노트북인 것 같습니다.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약 1.54kg)와 적당한 사양, 터치가 되는 패드, 1년의 무상 리퍼를 보고 구매하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며 게이밍을 하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용도가 게이밍에 가깝다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고성능의 4K를 즐기기엔 용도가 맞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서피스는 사양만 놓고 보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와우 포인트가 존재했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면서 체험할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아마 다음번에 미국에 간다면 서피스 프로 대신에 랩탑을 구매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