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대륙의 실수"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동가격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음질과 퀄리티를
갖춰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센퍼 코리아에서 공식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사후서비스까지
받을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SENFER
DT6 PRO
Unit - 2BA + 1DD + 1피에조
Impedance – 16 Ohms
Sensitivity-105db
센퍼 DT6 PRO 이어폰은 두개의 밸런스트 아마츄어 드라이버와 12.5mm 다이나믹 드라이버
그리고 한개의 피에조 드라이버로 총 4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된 이어폰으로
MMCX 케이블 분리형 방식이 채택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5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임에도 마치 주물로 제작한듯한 하우징부터 생각보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Package
리뷰에 사용될 센퍼 DT6 PRO 이어폰 외에도 8심 5N 은도금 커스텀 케이블과
캐링 케이스 그리고 별도의 이어팁까지도 보내주셨네요.
보기만해도 상당히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센퍼 DT6 PRO 이어폰 패키지 박스를 화이트한 컬러에 HiFi 라는 금박의
이니셜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단촐해보이는 박스를 오픈하면 센퍼 DT6 PRO 이어폰의 외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센퍼 DT6 PRO 이어폰과 3쌍의 이어팁 그리고
클립과 제품 안내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개의 밸런스트 아마츄어 드라이버와 12.5mm 다이나믹 드라이버
그리고 에이징은 주로 스피커를 길들이기 위해 많이 하던 작업인데,
한개의 피에조 드라이버로 총 4개의 드라이버로 만들어진 이어폰의
에이징에 관한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별도로 함께 보내주신 이어폰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도록 캐링케이스는 하드타입의 형태이며,
8심 5N 은도금 커스텀 케이블은 굉장히 퀄리티가 좋게 느껴집니다.
2쌍의 이어팁은 폼팁과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의 형태로 만들어진 이어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빨강 이어팁은 왠지 차음성이 좋아보이는군요.
Design
이어폰의 좌우 구분은 블루와 레드 컬러를 통해서도 알수있겠지만,
드라이버 하우징 상단부와 케이블을 통해서도 알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드라이버 하우징은 마치 주물로 제작한듯한 형태이며,
드라이버 내부에서 발생되는 공진음을 뮤트시키기위한 덕트가 외부에
만들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노즐부는 제법 두꺼워 보이고, 길이 역시 약간은 긴편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직접 착용해본 결과 착용감에 문제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이어폰의 내부로 먼지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스틸 소재의 그릴망 역시
꼼꼼하게 부착되어진 모습입니다.
케이블 분리형 MMCX 케이블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한다거나 이어폰의 단선 문제시에도 쉽게 교체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MMCX 커넥터 부분은 금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상당히 견고한 만듬새가 돋보입니다.
좌우 이어폰에서 3버튼의 리모컨에 이르기까지 단선이나 줄꼬임 방지를 위한
트위스트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은 짧고 길게 누르는 방식에 따라 이전 다음곡
선택등을 컨트롤 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이크는 전화 통화시 실제 1주일간 사용하며
굉장히 깔끔한 음성 전달력으로 평소 통화량이 많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Y자형 분기점 부분도 깔끔하면서도 견고하게 마감처리된 모습입니다.
Y 분기점부터 3.5mm 단자부까지의 케이블도 트위스트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4극의 단자부는 스마트폰의 하드케이스에도
쉽게 연결할수 있도록 얇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Music
육안으로 볼때 노즐부는 약간은 두껍고 길게 느껴지지만 실제 착용감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외부 소음과의 차폐도 좋고, 스틸 소재의
하우징으로 인해 무게감이 약간은 느껴지긴 했지만 장시간 착용시에
이질감을 준다거나 피로도가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좌우가 확실히 구분되는 블루와 레드 컬러로 핏 자체도 상당히 포인팅되어
예쁘고, 8심 5N 은도금 커스텀 케이블과도 멋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센퍼 DT6 PRO 쿼드 드라이버 이어폰을 처음 받고 난후 2~3일간은
조금은 심심한 소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앞서말한 에이징의 과정을 거치면서 후면에
파뭍혀있던 소리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고음과
폭넓게 느껴지는 저역대가 서서히 살아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음질의 판단은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가미되는 점을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심 5N 은도금 커스텀 케이블을 이용하여 상당히 다양한 음악을 청음해보았습니다.
에이징 과정이 어느 정도 끝났다 싶은 시점부터는 확실히 처음 이어폰을 받았을때와는
다른소리가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