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 메밀비빔면 월요일마다 보내준다 하고선
2주간 안보내줘서 주문 취소하고,
갓뚜기만 취급하는 상사에 전날 일찍 주문하니,
다음날 바로 왔네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
32개입 2만원
부산 북부 대저동에 있는 곳인데,
갓뚜기 캔(저는 이것만 쓰는) 후추가루 50g도 여기에 3개 주문했었네요.
배송비 포함 개당 3000원정도
후춧가루 재료가 올라서 20년인가 30년만에 올린다고 하더니,
아마 개당 3500원인가 5000원 정도였나?
마트에 자주 가기도 뭐해서 온라인 주문 해버렸네요.
오라면은 32개입 1.9만정도였나
이전 주문한 것 판매자측에서 오는대로 보내준다더니
5일만에 일방적 취소
다른 곳에 주문하니 바로 왔네요.
휴지는 순수 블루 첫주문한게 엉뚱한 것 보내고선 우기기;
반송하고 원래주문한 상품 도착하면 보내던지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니, 며칠뒤 전화까지 해서 포장 리뉴얼 맞다고 우기기;
(파는 사람이 잘모르는건지 사는 제가 잘몰랐던건지 모르겠지만)
구형 제품은 없다고 또 우기면서 환불 원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그날인가 다음날인가 환불은 바로 됐네요.
(첫주문후 2일인가만에 엉뚱한 제품 받았고,
반송하고 환불 받는데 또 6일 걸려서 8일 걸렸네요.
보통은 바로 반송하고 환불 받으면 총4~5일이면 됐을텐데,
저 딴엔 주문한 제품 다른 재고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한 덕분에 지연;
어쨌건 그래서 8일차에 아래제품 다시 주문하고 10일차에 받았네요.
총10~11일정도 걸렸네요. 보통은 반품후 재주문하면 6~8일 정도 걸리겠네요.
제 경우는 여분이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두루마리 휴지 주문하실 분은 이럴 경우도 감안해서
휴지 떨어지기 1~2주전에 미리 주문하세요.)
그래서, 아콤님 ^^ 덕분에 추천해주신 3겹 휴지로 주문해 바로 받았네요.
잘풀리는집 명작 순수 3겹 30m 무색 무향 무형광
100% 천연펄프에서 바뀐건지 관련문구가 안보이긴하던데,
코 푸는 용도는 약간 거친 편이긴한데,
화장실용은 두꺼운 편이라 마찰 심하게 안해도 흡수 잘되고 괜찮은 편이네요.
화장실용으로
이전에 쓰던 깨끗한나라 순수 블루 3겹 27m보다 부드럽고 두껍고,
크리넥스 순수 소프트 3겹 30m보다는 확실히 부드럽고 비슷한 두께,
3가지 모두 폭이 좁은 두루마리 입니다. 96~98mm
셋 모두 먼지는 적은 편 같고,
3겹의 두께는 순수소프트, 명작순수 > 순수 블루
거칠기 화장실은 순수소프트 > 순수 블루 > 명작 순수 부드러움
거칠기 코는 순수소프트, 명작 순수 > 순수 블루 부드러움
가격은 현재 대부분 비정상인 가격들 같고,
가격 순수소프트 > 명작 순수 , 순수 블루, 퍼플, 브라운
이전 가격이라면 아마도
순수소프트, 명작 순수 > ?? 순수 블루
깨끗한 나라의 순수 퍼플이나 브라운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두께나 품질이나 가격이나 아마 비슷한 수준일 것 같습니다.
깨끗한 나라의 순수 시리즈
순수 블루도 기존 제품들보다 도톰해졌다고는 하는데,
부드럽긴한데 3겹인가 싶을 정도로 얇습니다.
(현재 가격은 1.6만인데 원래 가격은 1.3만 이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다만 어쩌다 하나씩 몇군데서 중간중간 한겹이 조금씩 찢어져 붙은 곳들이 있습니다.
아마 절취선 찍은 다음 기계에서 나올 때 홈에 걸려 절취선 아래
롤 말리는 방향으로 조금씩 뜯긴 듯,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다음에 사진으로...)
코에 건식용으로는 부드러워서
얇긴해도 저처럼 그냥 자연 생각한다 생각하면 써도 괜찮습니다.
가격만 다시 낮아진다면 아쉬움도 적을테고요.
(화장실이나 다른 용도로는 얇아서 녹아
어떤 경우는 묻어날 정도로 불편함이 있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얇은 탓인 것도 같네요)
다음 번엔 쌍용제지의 코디 화장지 중에
좁은 폭인 비슷한 가격대 두루마리를 구입해서,
명작 순수, 순수 블루와 길이나 두께나 무게 같은 것들
3가지 두루마리를 비교해보던지 해야겠네요.
폭이 더 넓은 105mm 내외의 것들 중에서
향이 있는 것들은 크리넥스나 괜찮은 것들이 많을 수는 있습니다.
단지 비염이나 교체가 어려운 휴지걸이의 폭때문에 제외된 경우 였습니다.
30m 30롤 2만원대 이상의 최고급 휴지들은
대부분이 (폭이 넓거나) 유칼립투스나 면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멸종 동물의 나무를 휴지 펄프로 쓴다는게 못할 짓인 것 같고,
목화 면은 남자지만 효과나 부드러움을 알기에
생각해 볼 수는 있겠는데, 이것도 살충제를 많이 쓰는 편이고...
사족 >> 짓무른데 휴지 끼우면 절대 안됩니다.
부드러운 휴지라 하더라도 경험상 이게 나무조각 펄프라 그런지
(그리고, 휴지 합지한 풀 때문일지도, 2겹도 그럼)
녹으면서 그 자극 때문에 따갑고 진물 더 나오고 악화 됩니다.
목화 면에서 지방을 뺀 탈지면을 짓무른데 적당히 닦아내고
습진크림 같은 약품 바르고 탈지면 끼우면 잘낫는 편 입니다.
중간에 오염된 것은 제거 가능한 선에서 적당히 제거하거나
물티슈로 닦아주고 크림제 바르거나해서 다시 탈지면 대주면
건조해지면서 대부분 잘 낫습니다.
아니면 비누로 씻고 말린 뒤 약바르고
그래도 짓무르면 그때 탈지면 조금 끼워주면 됩니다.
혹시 안낫는 경우는 그냥 피부과를 가세요.
석류나 깐마늘이나 식용유, 참기름, 맛소금, 맛요리 같은
다른 것들은 쉽게 구입했는데,
비빔면, 라면, 휴지는 어째 모두 한번에 구입이 안됐네요.
다른 분들은 운이 좋으시면 한번에 구입이 가능하실지도...
저는 가격 비쌀 때 샀는데;
갓뚜기 라면류 면류는 가격이 다시 조금씩 내리는 것 같군요;
그런데 최저가 쪽은 아마 위에 말한 대저동 xxx상사 빼고는
배송 지연되거나 당분간 구매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