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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통령 만난썰.

IP
2020.04.15. 01:51:31
조회 수
1225
14
댓글 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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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종코로나 때문에 전세계가 뒤숭숭한 요즘에 집에서 지난 여행이나 지난 촬영영상을 보면서
나름 회상의 시간~ 시간여행? 을 떠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대만의 총통 대만의 대통령을 만난 썰?을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제 글이나 사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대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조금은 아실거라 생각하는데
2019년 10월즘 총통부의 초청으로 총통부에서 하루 머물고, 또 그곳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대통령 궁?이기에 몸 수색도 철저하게 하고, 그 내부를 많은 분들에게 잘 보여드려야 한다는 나름의 사명감?에 장비도 다 챙겨서 부담감도 상당하고~ 어떻게 대만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잘 담을 수 있을까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총통부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먹고 9시 정도였는데 엑스레이 검사, 캐리어 검사, 가방, 카메라 할것 없이 모두를 철저하게 검사 했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하나하나에 촬영팀이 붙어서 관찰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웠지만^^ 그러려니 하고 행동했습니다.

간단한 인터뷰도 했는데~ 


인터뷰의 내용은 총통부에서의 소감이나 평소 대만 에 대한 생각이나 여러가지 질문
약 10분 정도 촬영을 했는데 방영된건 1분 내외 였는데 나름 제가 가장 긴 타이틀과 인터뷰였습니다
또한 1번으로 촬영했기에 부담도 컷지만 뿌듯함도 컷습니다 전 평소에 생각하는 것들
타이완이 너무 좋고, 사람들도 따듯하고 진부 하지만 제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그대로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인터뷰 녹화는 안끝날것 같지만 잘~ 아주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날은 총통부가 100주년인 상당히 기념적인 행사가 있는 (라이트쇼) 시간이었는데~
뭐랄까 총통부에 수많은 레이저가 빛을 쏴서 알록달록 하게 만드는데 굉장히 사이버틱 하고, 눈이 부시고
약간 어지러울만큼 화려했습니다. 지금은 신종코로나 때문에 상상도 못하는 모임이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
사람이 몇백명은 모여서 이 광경을 함께 즐겼는데~ 어제일 같고 사람이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도 이제는
부러운? 그런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이 레이져 쇼도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순식간에 진행된 행사라 ㅠㅠ 아무튼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총통부에서 잠을 자고 난 후 저를 맞이 해 주시기 위해서 대만 총통 차잉원 님이 성큼성큼 걸어오십니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터질것만 같습니다 이게 설마 꿈은 아니겠지 꿈이었으면 차라리 좋겠다
대충 제가 각오나 준비는 했지만 막상 눈앞에서 총통을 보고 또 총통부 사무총장님도 뵙고(전 가오슝 시장님)
겹경사 였습니다 그리고 경호원부터 엄청난 인파가 제 주변을 가득 채우면서 비서실장부터 모든 분들께 명함을 받고
인사를 나누는데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전 오래전 부터 차잉원의 팬이었습니다 실제로 한번 직접 그 따듯한 미소를 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암튼 그 꿈이 이루어진 순간 입니다 이날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밝은 미소와 따듯한 인상 제가 그리고 있던 차잉원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실물은 더더욱 아름답고, 주름이 별로 없이 소녀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지만 카리스마가 있는 한나라의 대빵 엄지가 저절로 치켜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제 인생에 이런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전 타이완 총통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옛 생각이 나서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는데
뭐랄까 힘들었던 순간부터 즐거웠던 모든 시간들이 약 2-3초 사이에 주마등 처럼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달 해 드립니다
사진으로 보지만 제가 이때 어떤 얘길 듣고 말한지 기억이 안날만큼 떨리고 떨렸던 순간 입니다.


그렇게 사진을 신나게 찍고 타이완 국가를 상징하는 선물도 받고 떨리지만 기분만큼은 최고였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전 총통부의 어떤 곳이던 카메라를 들고 마음것 촬영하고 돌아다니고 마치 내집처럼
차잉원 및 국회의원들의 공간을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마치 제가 차잉원인냥
아무튼 이런 일생일대의 엄청난 경사에서 다시한번 티셔츠가 아닌 남방을 입고 가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유 복장이었지만 만약 티셔츠 입고 대통령을 만났다면^^ 물론 타이완은 그런 격식이나 무거운 관례?가 없는데
그래도 모양새가 빠질 뻔 했는데 천만 다행? 입니다


의장대의 늠름한 행렬도 바로 앞에서 보고
촬영도 하고, 그들의 음성이나 실감나는 움직임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중정기념당이나 고궁박물관에 가면 무조건 보았던 의장대의 행렬이 뭐랄까
총통부라서 그런지 더 박력있고 목소리도 더더욱 씩씩?한 느낌적 느낌 입니다


그렇게 전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과 벅찬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만든 영상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신종코로나로 조금 뒤숭숭한 이 시점에

영상을 좀 다듬어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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