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가 일상 생활에 폭넓게 사용되면서,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떠오른 데스크톱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3~4년 전만 하더라도 데스크톱 케이스는 철판과 사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많았다. 내부가 보이지 않아 선을 정리할 필요도 없었고, 닿는 대로 부품을 장착하면 그만이었다. 또한, 발열 해소가 주된 고려 사항이 아니어서 흡기·배기 구조가 엉성한 제품도 많았다. 데스크톱 자체가 주목할만한 인테리어 소품이 아니었던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게이밍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게이밍 데스크톱 제작이나 게이밍 룸을 조성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또한, 컴퓨터 작업이 보편화 되면서 데스크톱의 인테리어적 가치도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더 아름답고, 미려한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이 조건에 부합한 것이 바로 강화유리 케이스다. 최근에는 3만 원대 제품도 강화유리가 기본으로 장착되는데, 강화유리 이전의 케이스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짚어본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13/100638971/1
요즘 케이스의 측면부는 강화유리를 채택한 제품이 많은데
그걸 살펴본 기사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강화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