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게이밍마우스 하면 유선으로 즐기는 마우스를 많이들 떠올리실겁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자라면 가끔 유선마우스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울때가 꽤 있습니다. 또한 무선 마우스하면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게 대부분인데 오늘 제가 소개할 제품은 내장배터리가 탑재,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게이밍마우스로 유선, 무선 모두 사용할수 있는 쿠거 SURPASSION RX 유무선 마우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품 : 쿠거 서패션 RX
버튼 : DPI+7버튼
사이즈 : 120mm / 65mm / 38mm
무게 : 98g
사용 : 무선+유선
센서: Pixart PMW-3330
DPI : 50 DPI ~ 7200 DPI
폴링레이트 : 125 ~ 1000Hz
가속도 : 30G
RGB 라이트
배터리 : 리튬 560mAh
스위치 : OMRON 스위치
색상 : 블랙 / 핑크
A/S : 2년 보증
쿠거 COUGAR 라는 브랜드는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입지가 탄탄한데요. 독일 브랜드로써 PC케이스외에도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으로 기본에 충실, 뛰어난 성능으로 프로게이머들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무선마우스 SURPASSION RX는 1000Hz 폴링레이트와 13가지의 컬러 LED를 지원, 비대칭형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특별한게 있다면 바로 마우스 하단에 위치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DPI와 응답률을 LOD와 같은 설정 상태를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바로 그 자리에서 손쉽게 변경 또는 확인할 수 있다는점이 독특합니다.
박스 뒤쪽에는 제품의 스펙 및 다양한 특징, 장점들이 적혀 있네요.
UNBOXING
패키지를 열어 개봉하면 아래의 사진처럼, 쿠거 게이밍 무선 마우스 SURPASSION RX, 교체용 테프론피트, 사용설명서, 충전/유선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 외에도 쿠거의 다양한 제품 사진이 보이네요. 오 쿠거에서 게이밍의자도 있었군요!
마우스 교체용 테프론피트~
쿠거 서패션 RX 무선 게이밍마우스는 전체적으로 비대칭형 팜그립형 디자인입니다. 표면은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무광으로 처리,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손에 땀이 있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을겁니다.
전면에서 마우스를 보면 오른손 잡이 유저를 위한 비대칭형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전면 하단에는 충전 및 유선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좌측에는 앞으로/뒤로 사용이 가능한 사이드 버튼이 위치
중앙에는 휠버튼, LED 변경 버튼이 위치하고 있구요.
마우스 하단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PMW 3330 센서가 탑재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마우스의 전원 스위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모서리마다 데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구요.
바로 아래에는 2.4 Ghz 무선 연결이 가능한 USB 동글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마그네틱 자석으로 부착하여 분실하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겠더라구요.
USB 동글을 가져다 대면 자석으로 착! 하고 달라붙는 마그네틱형으로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외에도 다른 기기에 사용하시다가 동글이와 마우스가 페어링이 안될시, USB동글 연결 후 오른쪽 마우스 버튼과 휠 버튼을 동시에 약 15초간 눌러주면, 페어링을 다시 셋팅할 수 있습니다.
10시간 넘게 사용했음에도 끓김도 없었구요.
OLED 스크린으로 DPI, 폴링레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변경이 가능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 제품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손쉽게 DPI, 폴링레이트를 손쉽게 변경할수 있는데요. 마우스 하단에 위치한 OLED 스크린과 좌우에 위치한 L버튼과 R버튼을 눌러 변경과 동시에 현 마우스 상태를 알수 있다는점이 참 독특하면서도 실제 사용해보면 편한 느낌이였습니다.
무선 동글이를 PC 또는 노트북에 연결후 전원을 키면 SEARCHING 이라는 문구가 표시
마우스의 현재 설정된 DPI 와 폴링레이트 값,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더라구요.
OLOD 스크린 좌우로 위치한 동그란 L버튼과 R버튼을 이용해 DPI와 폴링레이트를 손쉽게 실시간으로 변경합니다.
L버튼을 누르면 400/800/1600/3200/5600/7200 순서로 DPI 를 변경, R버튼은 마우스의 폴링레이트가 125/250/500/1000 순차적으로 빠르게 변경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
만약에 미세하게 설정값을 변경하고 싶으실 경우에는 L버튼 스위치를 3초간 길게 눌러준 다음 마우스 측면에 있는 사이드버튼을 통해 50DPI 단위로 미세하게 마우스 해상도 변경도 가능합니다.
미세한 설정외에도 반대로 R버튼 스위치를 3초간 길게 눌러주게 되면 마우스 센서와 바닥까지의 거리인식 높이인 LOD 높이 조절을 LOW/HIGH 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쿠거 SURPASSION RX 게이밍 무선마우스에는 56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20시간동안 마우스가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부족할 시에는 쿠거 로고에 LED 라이트닝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배터리 충전은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는것만으로 충전 및 유선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을 키면 마우스 하단의 쿠거 로고와 휠 버튼에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형재인 SURPASSION 마우스 경우 바닥면에 LED가 있는 반면에 유무선으로 사용하는 SURPASSION RX 경우에는 바닥면에 LED가 없다는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아무래도 무선마우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용량 떄문인거 같습니다.
머 그래도 이런 무선마우스가 고작 98g 밖에 되지 않는다는점을 생각해보면 괜찮을수도?
RGB LED 조명은 사이클방식으로 13가지 색상으로 천천히 변경됩니다. 마우스 휠 아래쪽에 있는 LED 버튼을 눌러주면 자신이 원하는 LED 색상으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쿠거 무선 게이밍마우스의 그립감~
마우스를 한번 잡아보았습니다. 중형 이상의 크기 마우스와 팜그립에 특화된 디자인답게 처음 손에 잡히는 맵시는 부담감 없이 편안한 그립감을 느꼈습니다. 딱 제 손에 쏘옥 들어오는 느낌이랄까요?
사이드버튼도 엄지손가락에 딱 맞는 위치와 약지도 마치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에 최적의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우 클릭음은 평균적인 게이밍 마우스보다 살짝 작은 수준이면서, 클릭압 또한 작은편이라 큰 힘을 주지 않고도 사용이 용이했습니다.
요즘 플레이하는 삼국지, FPS 게임을 할때 사용하는 클로그립에서도 손바닥 밑부분이 안정적으로 위치할 수 있어 편안한 느낌을 받았으며, 가벼운 무게 덕분인지 마우스를 사용할때마다 가벼우면서도 빠른 움직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무선 게이밍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무선이라고 느껴지질 않을 정도 수준의 반응속도로 FPS 게임을 플레이 할때 크게 불편함도 전혀 없었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유선 게이밍 마우스와도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마우스를 많이 움직이는 FPS 게임 등에서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게이밍 무선 마우스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무선 마우스하면 대부분 기본으로 설정된 값에 나온 마우스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가 써본 쿠거 SURPASSION RX 무선 게이밍마우스 경우에는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 하지 않고도 마우스의 설정을 정밀하게 변경이 가능하다면서, 눈으로 직접 설정값을 보고 변경할 수 있다는점이 큰 특징이나 장점으로 뽑고 싶네요. 또한 그만큼 최적의 그립감을 선사,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더라도 때가 끼지 않는 유광으로 채택,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장배터리를 탑재함으로써 쿠거에서 게이밍과 무선이라는 특징을 잘 결합하여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DPI , 폴링레이트를 변경이 가능한 무선 게이밍마우스를 찾는다면 쿠거 COUGAR SURPASSION RX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
이 사용기는 모움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