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올린 글 링크입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listSeq=4237074&boardSeq=11
사고 당사자와 경찰서까지 가 사고접수하고, 대물처리만 하기엔 저도 허리,다리도 아파 대인접수
하고 월요일에 보험 담당자와 합의,처리 하려는데, 사고 당사자 토요일 10시도 않됀 아침부터
수리견적서,계좌 보내며 얼마 입금해 줄꺼나며 합의를 종용하기에, 금요일 당일 치료를 받으려다
보험사가 월요일까지 기다려 달라기에 미룬 치료를 하도 쑤셔 토요일 동네한의원이 오전근무라
침과 물리치료만 간단히 받고, 바로 경찰서에 다시 가 조사관을 만나 제 입장에선
과도한 수리비라 좀 깍아준다면 합의할 생각이라 하자, 조사관이 그쪽에 전화해 서로 양보해
돈 송금하고 합의하고 사고 당사자와는 일단 마무리를 지었네요
그럼 이젠 보험사와 저도 치료를 받기 위해 합의하려 하니 담당자가 아침 일찍 전화해
블랙박스 확인하니 100% 제 과실이라며 자기들은 1원 한푼도 보상해 줄수 없다며
바로 소송하려면 하라고 하곤 배째라 식으로 나오네요...
더 어이없는건 혹시나 싶어 한의원 가보니 보험처리 거부해놔서 12000원 정도 금액을
제 지역건강보험으로 처리하고 나왔네요...
제가 이런 교통사고가 처음이고 작은 삼륜 전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이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나오는 당사자와 보험사(렌트차 공제조합)의 태도가 꽤심하고
제 과실도 있지만 화가 난다기보단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가 이 사고로 무슨 몇백만원 합의금이나 뜯어내려는 존재로 모는 이런 인간들이 사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올리고 모두 좋은 한주 시작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