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오랫동안 치매로 고생하시다 지난 일요일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어제
제가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먼길이라, 다른 친구 차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옆에 있는
인천보람장례식장에 갔다왔고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고 상주노릇하느라 고생하는걸 보니
힘들어 보이기도 했지만 갔다오니 마음이 편하고, 오늘 발인인데 친구 어머님이 좋은 곳으로
고통없이 편안히 가셨길 바라며, 따로 사시눈 분들은 가끔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리시길
바라며 모두 좋은 한주 되시고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