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에, 바쁘게 일을 하는데 전화가 오기에 받았는데,
여자의 목소리로, 정확히 제 이름을 말 하면서 맞냐고 묻기에 맞다고 하니,
자기는 '서울 xxx 검사라 하면서 명의도용 사건에 연류되서 전화했다' 하더 군요.
사투리가 없는 빠른 서울 말투로 ...
순간, 짜증이 나더 군요.
바쁜데 별 쓸잘데기 없는 전화나 오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전화는 짜증나니 하지 말라' 하면서 전화를 꾾었는데,
언 넘이 내 개인정보를 팔아 넘겼는지 모르지만,
전화번호를 바꾸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