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해보고서의 규니입니다.
저번에 개봉기 겸 간단한 사용기로 찾아뵀던 삼성 잉크젯플러스S, SL-T1670W의 본격적인 사용기입니다.
앞에서도 한번 언급했었지만 잉크젯플러스S의 디자인은 확실히 세련된 면모를 갖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그레이톤을 메인으로 하고, 스캔 커버를 좀더 밝은 그레이톤을 사용하여 다소 칙칙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생동감을 넣어주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단순 출력만 되는 프린터와는 달리 복합기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대문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클 수 밖에 없는데,
잉크젯플러스S는 내장형 잉크통 방식을 사용하여 사이즈 자체도 기존 복합기에 비해 약 15%정도 줄였기때문에 컴팩트한 느낌도 줍니다.
줄어든 사이즈 만큼이나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기 때문에 책상이든, 수납장이든 어디에 두어도 깔끔하게 배치가 가능하고요.
리뷰하고 있는 삼성잉크젯플러스S, 그중에서도 SL-T1670W는 무선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모델명 뒤에 붙은 W가 바로 Wi-Fi를 뜻하는데요.
급하게 전달받은 자료를 출력할 때 굳이 PC를 통하지않고 곧장 무선으로 프린터와 연결하여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물론 PC가 두 대 이상일 때에도 자료를 다른 PC로 옴길 필요없이 무선 연결을 통해 곧장 출력할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포인트고요.
여기에 흑백복사와 컬러복사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하기때문에 회의자료나 통장 사본 등의 복사도 문제 없습니다.
흑백 잉크 기준으로 장당 5.7원, 블랙잉크는 최대 6,000매, 컬러잉크는 최대 8,000매 가까이 출력이 가능하니 잉크 구매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도 적고요.(출력하게되는 이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흑백 분당 인쇄속도는 20매, 복사속도는 22매로 굉장히 준수한 출력 및 복사 속도 또한 보여줍니다.
근무 특성상 저는 통장 사본이나 법원 관련 서류, 계약서 등을 출력하거나 복사, 스캔처리해야 하는 일이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복사와 스캔 기능을 품은 복합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데요..
잉크젯플러스S는 출력과 스캔,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 스캔한 파일을 그대로 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에, 사용자로서 그 편리함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문서 출력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제품 자체의 성능이 상당히 괜찮기때문에 여행 사진 출력이나, 반려동물 사진, 모바일 프린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아이들 학습 컨텐츠 출력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사진 출력을 할 때엔 아무래도 사진용 용지를 사용하는 게 좋겠죠?
이 모든 것들을 출력해가며 쓰는데도 하루 1장 출력 기준, 치킨값(20,000원 가정)이면 약 10년간(3,800장) 잉크 충전없이 사용이 가능하니 확실히 유지비 부분에서 봤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삼성 잉크젯플러스S는 저렴한 유지비에 팔방미인같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간활용 부분은 뛰어나고 무선의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자택 근무, 온라인 개학 등 일상생활의 다소 변화가 있는 이때,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며 리뷰 마치겠습니다.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