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엔 갈치가 나온다고 어머니께서 빨리 먹으러 오라고 하시네요.
요즘 생선이 비싼 편이고 그중 갈치는 거의 소고기 뺌 치는 수준이라 어머니도 못 사시고 돌아서는 일이 많으셨다고 하는데 어떻게 갈치가 생겼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제주도에 사시는 분께 얻었다고 하시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받은 재난지원금도 전부 다 드렸으니 그걸로 사신 건지 정말 얻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생겼으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참으로 오랜만에 갈치다 싶긴 합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