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케이스 및 쿨링용품을 2년전부터 판매하고 있는
DARKFLASH 라는 조금의 생소한 회사의 보급형 미들형 케이스인
DLM22_RGB 를 구매하고 조립하여 보았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및 파워서플라이닥트, RGB팬등
요즘 케이스들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요소를 정직하게 갖추고있으며
그동안의 보급형, 또는 고가의 제품에서도 보지못했던
독특하고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고 조잡하지 않은 디자인의 감성과
고가의 리안리 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력까지 자랑하는
매우 놀라운 녀석임에 많은 감탄을 하였습니다
먼저 조립하여 정상 구동중인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상단의 두 개의 LED링 팬은 사제제품입니다)
본 제품은 핑크색을 사용하였으며, 동일제품에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무 자르듯이 딱 잘린 전면패널이 아무런 구조도없는 매우 독특합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아름답습니다
측면의 강화유리역시, 전체 케이스의 옆면크기에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조금의 단차나 공간도 없는 디자인을 위한 기술에 집요함을 자랑합니다
위 두 사진을 보시면, 측면 강화유리가 별것 아닌것 같지만
디자인을 위한 상당한 기술과 완성도가 적용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첩방식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단 1mm의 유격이나 뒤틀림, 단차도 없으며,
프레임 접힘부위를 노출시키지 않고자, 강화유리 가장자리를 도색한 검은색 라인도
핑크색 프레임에 비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 라인도 어울릴듯 해 보입니다
전면 상단에 위치한 IO패널역시 철판에 직접 가공하여 장착한 방식으로
조잡한 플라스틱 패널 구조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상단부의 팬 환기구에 자석식 착탈식 미세망이 없는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음각처리하고 화이트도색한 미세망을 사용하였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른쪽 측면역시 전면처럼 무 자른듯한 깍두기스타일이며
이 쪽면 역시 단차나 유격, 불필요한 공간등은 전혀없는 매우 정교한 프레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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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가공기술과 측면 강화유리의 장착된 퀄리티가 장난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4만원짜리에서 저런 마감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일까요?
하단부에 통짜로 위치한 파워서플라이 닥트 역시 군더더기 없이 쫙빠진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맛이 파워서플라이 닥트의 매력 아닌가 싶습니다
각종 피규어들을 올려놓고 싶은 욕심마저 생깁니다
후면부 VGA슬롯의 상단철판도 한 번 더 눌러서
HDMI 및 DP 케이블의 삽입이 방해되지 않도록처리한
꼼꼼함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후면부에 CPU보조핀 구멍은 넉넉하고 간섭이 없어서
메인보드가 장착된 상태로도 여유롭게 배선정리가 가능하고
전면쪽에 SSD장착부위는 불필요한 구멍을 뚫지 않아서
뒷면이 노출되어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핑크 감성으로 핑크쿨러를 사용하여 튜닝해 보았습니다
본 케이스를 사용하여 조립함에 있어서도 어떠한 불편과 어려운점은 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