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갤럭시Z 플립 출고가 50% 낮춰 파격 마케팅
국내 이통사도 일제히 주요 제품 보조금 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미국·한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대폭 늘리며 출혈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미국 이통사들은 고가 제품 대상 할인을 늘리며 파격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 회사인 AT&T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의 출고가를 기존 1380달러(한화 169만원)에서 700달러 수준으로 낮춰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T&T가 출시된 지 4개월 밖에 안된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을 절반 이상으로 낮춘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갤럭시 Z 플립이 미국에서는 출고가가 반값 수준으로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출시된지 4개월밖에 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이 가격에 팔리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가격에 팔리면 정말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