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서 이어폰 생활이란?
에어팟을 사용하기 전과 사용한 이후로 나뉩니다
그 편리함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습니다 ^^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다들 익숙하시지만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동전과 크기 비교용으로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입니다
구입하고 초반에는 빠질까봐 저런 이어팁을 끼우고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유선 이어폰을 탈피하고 싶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구입한 저렴이가 있었습니다
구입했던 저렴이....
그나마 오픈형이라서 제 취향이긴 했지만
백헤드형으로 목 뒤로 줄을 보내야 하는 이건 무선도 아니고 유선도 아니여....;;;;
차라리 넥밴드형을 샀어야 했나 하며 후회도 하고
줄은 계속 거추장스럽고 충전도 어렵고 고장도 너무 잘나더군요
이젠 무선 이어폰이 보편화되어 그 가격이면 지금은 무선 이어폰 구입도 가능하겠네요 ㅜㅜ
아무튼 저렴이의 한번의 교환과 재고장 이후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
이미 시중에 나와 있던 에어팟 1세대를 지르게 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무선 이어폰에 가까웠던지라
오픈형에 콩나물 디자인 정말 제가 생각하던 모양이었습니다
최근에 유명 유튜브에 할머니께서 치실통이냐고 하시기도 했고 ㅋㅋ ^^
처음 출시 당시에는 콩나물이냐고 놀림도 받았던 디자인이지만
지금 박스를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니 처음 에어팟을 받고 느꼈던 감동이~
저에게는 꽤 큰 금액을 부담하고 구매한 후 2년간 사용하면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
에어팟 1세대. 이젠 에어팟 2세대와 에어팟 프로가 나오면서 흘러간 제품이 되었지만
2년간 저의 이어폰 생활을 함께해 준 녀석이기에 아직도 소중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실통을 닮긴 닮았네요 ㅎㅎ
[장점]
저렴한 코드리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들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평가들을 보면 통화 음질은 에어팟이 확실히 앞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도 통화에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한쪽만 들린다던지 통화 음질이 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제 목소리도 상대방이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착용하고 있을 때 디자인이 저에게는 참 잘 맞았습니다
제가 오픈형을 선호하는 편이고 하다보니 당시에는 중국산 짝퉁과 에어팟의 선택이라
비싸도 오래쓰자는 생각이었고 음질도 막귀이지만 좋게 느껴집니다
배터리도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사용하기 괜찮은 편 입니다
2시간 정도는 연속으로 들어도 충분해서
이동하면서 듣고 케이스에 넣어 충전하고 하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점]
안드로이드와는 궁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는 베스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빠르게 연결이 되었는데
좀 시간이 흐르니 커넥트가 오래 걸리더군요.....그냥 참고 사용했습니다 ;;;;
폰이 구형이고 점점 느려져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주변 아이폰 사용자들 쓰는 걸 보면 아이폰은 커넥팅이 빠른 것 같습니다
고정력이 좋지 않다는 평도 있습니다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은데
저는 2년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사용했는데
전에 길가다가 한쪽만 땅에 뒹굴고 있는 아주 안타까운 모습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ㅜㅜ
[스펙]
Bluetooth
무선 네트워크
무게
AirPods(각각): 4g 충전 케이스: 38g
크기
AirPods(각각): 16.5 x 18.0 x 40.5mm
충전 케이스: 44.3 x 21.3 x 53.5mm
연결
AirPods: Bluetooth
충전 케이스: Lightning 커넥터
AirPods 센서(각각)
듀얼 빔포밍 마이크
듀얼 광학 센서
동작 감지 가속도계
발화 감지 가속도계
전원 및 배터리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AirPods: 음악 감상 24시간 이상,(3) 통화 최대 11시간 (6)
AirPods(1회 충전) : 음악 감상 최대 5시간,(2) 통화 최대 2시간 (5)
케이스에서 15분 충전 시 음악 감상 3시간 (4) 또는 통화 1시간 이상(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