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점점 한살 한살 늘어나는동안... 뭔가 젊음의 활력은 빠지고 절대적인 활동량이 줄다보니 내가 가진 일을 하는것만으로 활동게이지가 다 깍여나가는듯해서 점점 점점 취미가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엔 참 금방 빠지고 금방 타오르고 금방 식어서 꽤나 많은 취미생활로 시간을 보냈는데....
나이가 들고 남은 취미생활이라곤 메가박스 MX관처럼 사운드 좋은 곳 찾아서 영화보기만 남았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마지막 남은 취미생활마저 본의아니게 못하게 되버렸네요.
마스크라도 끼고 가서 봐야지라고 맘먹어봐야 극장에서 제대로 하는 영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