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첫번째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H2000
안녕하세요 알림이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의 패턴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회적으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장려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언론보도를 보면 책, 가정용 게임기, 홈쿠킹(베이킹), 홈시네마 등의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중에서 홈시네마를 구축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처음에 빔프로젝터를 선택할 때 가정에서 영화나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큰화면으로 편하게 즐기고 부담없는 가격대의 컴팩트한 빔프로젝터를 찾고 있었는데 이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서 한번 소개 드려볼까합니다.
오늘 리뷰 할 모델은 프로젝터매니아에서 출시한 PJM-H2000 빔프로젝터입니다. HD급 화질의 최대 160인치 스크린 사이즈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터로서, 2,600루멘의 밝기와 17만대1의 명암비를 갖춘 10만원대의 가정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그러면 한번 주요특징과 활용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디자인 및 주요특징
"패키지"
패키지 외관은 심플한 화이트에 프로젝트매니아 로고가 새겨져 있고, HD(1280 X 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을 알려주는 HD마크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젝터매니아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빔프로젝터의 보급을 주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고발포 스티로폼으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잘 보호 해줄 수 있으며, 별도의 악세사리 박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악세사리 박스의 구성품은 전원 케이블, 리모콘, AV케이블, HDMI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류의 구비 없이 즉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디자인"
사이즈는 238 X 208 X 95mm로서 A4용지 1장정도의 크기의 미니사이즈여서 사용함에 있어서나 보관할 때 용이합니다. 디자인은 패브릭 재질의 상판이 적용되어 더욱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 드는 프로젝터로서, 전자제품이라기보다는 아이템 굿즈나 인테리어 소품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상단 측면에는 원형으로 컨트롤부가 위치 해 있고, 전원버튼, 메뉴, 키스톤 조정, 방향키 등이 있습니다.
전면의 렌즈부는 평상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렌즈덮개가 덮혀 있고, 그 위쪽에는 초점과 키스톤을 조정하는 레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렌즈는 HD해상도를 재현 해 주고 있으며 2,600루멘의 밝기를 가지고 있어 낮에 커튼을 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측면에는 광원투사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바깥으로 뿜어내어주는 공기 토출구가 위치 해 있습니다.
뒷면에는 외부입력 장치들과 연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단자들이 위치 해 있습니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이어폰, AV단자, HDMI단자, RGB모니터 단자,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HDMI와 USB포트가 각각 한개가 더 있어서 별도의 여러기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밑판에는 네 개의 다리에는 고무가 달려 있어 테이블 위의 표면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해 줍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높이 조절 할 수 있는게 다리가 있어서 각도를 조절 해 줄 수가 있습니다.
II. 성능 (화질)
"화질"
그러면 지금부터 화질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HD, 4K화면에 익숙한 저에게 HD급이라고 해서 화질이 많이 떨어질줄 알았지만 기우였다는 것을 미리 짚고 넘억가고 싶네요.
낮 3시경에 밝은 환경에서 스크린에 투사 해 보니 위와 같이 장면의 대략적인 것은 볼 수가 있으나, 영상자체가 거의 희미해서 영상을 시청하기 어려웠습니다. (실제는 사진보다 더 희미함)
하지만 이렇게 일반커튼을 치고 보니 이러한 정도에 밝기에서는 그래도 볼 만한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낮시간대에도 일반커튼만 친다면 영화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정도이고 암막커튼을 이용한다면 더욱 더 선명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제대로 어두운 환경에서 화질을 살펴보겠습니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HD급 화질을 지원하고 있어서 FHD급에 비해서 해상도나 선명함은 떨어지지만, 고화질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도 충분히 멋진 영상과 색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2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본다면 약 75인치 사이즈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정도 거리에서라면 충분히 뛰어난 화질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나름 뚜렷한 색조와 명암표현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가까이서 보면 노이즈 및 엣지부분의 계단 현상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원거리 환경에서 이용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영상모드 "
영상모드는 표준 , 부드러운 화면, 사용자 정의, 다이나믹의 총 4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여지는 소스에 따라서 유저들의 기호에 맞게 영상을 조정 해 준다면 더욱 더 몰입감을 높여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빔프로젝터의 특성상 컴퓨터 모니터와 다르게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면에서 보여지는 화질을 그대로 재현 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기에도 괜찮습니다.
III. 성능(발열 및 소음, 스크린 사이즈, 음질)
주변에 빔프로젝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화면사이즈와 화질을 중점적으로 보다보니 소음과 발열은 간과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내에서 사용하다보면 이런 부분들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빔프로젝터들이 소음이 큰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스크린 투영 사이즈를 늘리다보면 아무래도 시청자에게 더욱 가까워지기 마련인데, 이때 굉장히 소음이 거슬리게 됩니다. 또한 배기구를 통해서 나오는 발열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이런 부분들을 잘 체크 해 보아야합니다.
실내온도가 26도 기준으로 했을 때, 표면의 상단 부분은 32도, 다른 한쪽 측면은 27도, 그리고 배기구는 약 48도 정도로 측정되어 일반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소음의 경우 실내 일반소음이 41.9db에서 작동시에 43.1db로 측정되어 약 1.2db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서 풀로 작동시에도 소음이 크지 않아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스크린 사이즈는 16:9 비율로 투사 했을 때 100인치 스크린의 가로를 꽉 채웠고, 이때 투사거리가 2.36m 정도로서 실측 해보니 78인치 정도가 나왔습니다. 저희집은 31평형 아파트의 일반 사이즈의 거실로서앞뒤 거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100인치까지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표는 제조사가 제시한 투사거리로서 실측정시 거의 근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Speaker>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또 한가지 편리했던 점을 찾으라면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특히 스피커도 저렴한 깡통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적당한 저음과 고음을 잘 표현 해 주어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습니다.
IV. 성능(장치 및 설정)
프로젝터의 화질과 성능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확장과 다양한 설정, 그리고 편의성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후면의 단자 입력부에는 양한 입력 장치를 지원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다양한 소스들을 재생하는데 편리합니다. HDMI 단자가 좌측에 하나 뒤쪽에 하나 2개가 제공이 됩니다. 좌측과 후면에 각각 하나씩 있어서 장치 연결하기에 방향성이 좋고, 여러가지 기기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를 연결해 주면 이런 미니 빔프로젝터도 언제든지 스마트TV와 같이 사용할 수가 있고, 미러링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면 핸드폰의 영상을 그대로 보여줄 수가 있어서 평상시에 가지고 다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USB 메모리 카드와 SD카드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미디어 장치에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곧바로 볼 수가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으로 이런 것들을 모두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팁을 드린다면 좌측부의 리모컨 수신부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좌측 부분을 향해서 작동시켜 주면 훨씬 더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세부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영상과 사운드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기능이 지원이 돼서 타이머 기능과 꺼지는 시간과 켜지는 시간 이런 것도 지원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이런 점들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 화질/소음/온도/소비전력 등 전체적인 동영상 리뷰>
V. 다양한 활용
"온가족이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
뭐니뭐니해도 빔프로젝터의 장점은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스크린을 집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인데,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빔프로젝터로 보여준다는 것이 참 대단합니다.
영화나드라마 등을 즐겨보는 우리 어른들 뿐만 아니라 항상 영화관에서만 보아왔던 큰 스크린으로 키즈 컨텐츠를 보는 아이들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합니다.
"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빠"
특히 스포츠를 시청 할 경우 대형 스크린의 진가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훨씬 넓은 화면으로 보여지는 필드의 현장의 생동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미드와 유튜브에 빠져사는 우리 형, 언니 "
안드로이드 세탑 TV와 미러링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유튜브나 아니면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들을 시청 하면 훨씬 다양한 소스를 더욱더 실감나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화면에 연결했을 때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되면 글씨의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핀트를 어떻게 맞췄냐에 따라서 일부 영역(상/중/하)만 선명한 부분들이 있어서 컴퓨터를 연결하여 작업하는 용도로는 크게 적합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화면보다는 더 선명하게 보였다는 것을 참고하시기바랍니다.
" 게임을 즐기는 우리 아들"
요즘에 가정용 게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이 있던데, 월광보합 게임기를 이용해서 이렇게 아이들과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하는 엄마와 아이돌 댄스 배우는 우리 딸"
저도 그렇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다이어트를 많이 시작 하는데 이때 유튜브에 좋은 컨텐츠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작은 화면으로 보다보면 동작같은 것을 세부적으로 따라하기가 힘든데, 확실히 커다란 화면으로 인해서 각각의 동작을 따라하기에 좋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아이돌 댄스도 열심히 배우더군요.
거실 간접등을 켜 놓고 보아도 충분히 화면이 선명하고 프로젝트의 램프 밝기 때문에 주변이 환해지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III. 결론
홈시네마를 위한 빔프로젝터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미니 빔프로젝터의 경우 밝기나 화면 사이즈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거나 아니면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터매니아 PJM-H2000 빔프로젝트는 10만원대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가격으로서, 적당한 거리를 확보하여 본다면 생생하고 큰 화면으로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 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음과 발열이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서 줄어들어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좋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이고 패브릭 재질의 커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욱 더 멋스럽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매일 약 2주간 사용 해본 결과 너무나 만족스러웠기에 가정에서 사용할 미니 빔프로젝터를 찾고 있는분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