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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W-ZX300 음악 플레이어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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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22:09:38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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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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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W-ZX300은 2017년 말에 출시된 음악 플레이어로, 이후 후속기종이 출시되기도 하였으나 몇 몇 음향 애호가들은 여진히 ZX300을 휴대할 정도로 명기로 불리우는 기기입니다. 좀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후속 기종인 ZX507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극적이지 않은 이유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주로 듣다보니 ZX300같은 전용 음악 플레이어는 수요가 줄어들긴하였으나, 포터블 기기로 음악을 즐기는 유저들은 여전히 고성능 플레이어를 선호하고, 현 시점에선 사뭇 마니아틱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고성능 음악 재생기기는 음향애호가에게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는 거 같습니다.


소니 NX-ZX300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먼저 터치 인식률이 쾌적한 3.1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포터블 앰프가 필요 없는 출중한 출력, 아울러 가로 5cm, 세로 17cm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까지 대중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요소가 담긴 음악 전용 플레이어라는 점 언급드리며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패키지는 플레이어, WMPORT USB 데이터 전송 겸 충전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 등 관련 문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패키지와 흡사하기도 한데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심플한 구성입니다.




기기를 살펴보면 액정은 3.1인치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표면은 반광 지문방지 형태의 질감을 지녔습니다


장점은 액정 크기가 작아서인 것도 있지만, 발열이 느껴지지 않고 터치 인식률 역시 나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한편 출력이 높은 DAP 같은 경우에는 액정의 크기를 떠나 발열을 잡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곤 합니다만 소니 ZX300 같은 경우에는 2Vrms라는 높은 출력을 지녔음에도 발열이 높지 않은 특징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디자인적으로 소니 워크맨다운 심플하면서 패셔너블한 형상을 갖추고 있고, 마감풀질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매트한 질감의 후면 마감처리 그리고, 꾸밈없이 간결한 모습은 통일감 있게 보입니다.



연결부는 4.4 밸런스 연결과 3.5 언밸런스 포트가 상단에 배치되어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상단부는 마감되어 있습니다.


한편 소니 ZX300은 전면, 후면, 상단, 하단 등 제각각의 촉감이 다른 재질로 디자인되어 있어 움겨쥐었을 때 감촉이 재밌게 느껴집니다. 각 파트별 서로 다른 재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시각적인 요소, 촉각적인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 소니 코리아


기술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ZX 시리즈 최초로 네이티브 DSD 재생(최대 11.2Mhz)을 지원하여 WAV 최대 384kHz/32bit의 폭넓은 포맷을 지원하며, 더불어 S-Master 기술은 보다 클리어한 음을 재현하기 위해 노이즈를 줄여주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MP3 이상 FLAC, APE, DSD급 무손실 음원 재생을 음질 저하를 느끼기 어려울 수준으로 재생되는 점이 ZX300 같은 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편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충전은 독자 규격 22핀 WMPORT USB 케이블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마이크로 5핀이나 타입C 포트등과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소니 22핀 독자규격은 10여년 전 소니기기에서 쭉 쓰였기 때문에 딱히 지탄할 부분은 아니긴하지만 소니의 고집이라 생각될 만큼 타기기와 호환성 부분은 아쉽게 생각됩니다.

 




출처 : 소니 코리아

최근 소니의 음악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DSEE HX 모드라 하여 MP3나 16비트의 음원들을 업샘플링하여 손실된 음질을 복원해주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16비트의 192kbps의 MP3 파일을 24비트 하이 레졸루션 규격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 기술이라 볼 수 있고, 추가로 5가지의 표현력을 선택 사용할 수 있어 음원에 따라 취향과 성향에 따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표준/ 여성 보컬/ 남성 보컬/ 타악기/ 현악기 중)


그 외 DC 위상 선형 화기라는 옵션은 예전 아날로그 앰프의 무드를 연출해주는 옵션입니다.


이 옵션을 통해 큰 변화로 체감하긴 어려우나 극히 미세한 롤오프라던지 잔향이 부여되기 때문에 섬세한 부분에 가치를 부여할 여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A STANDARD 유형에서는 보컬 위주의 음원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B STANDARD 유형에서는 악기 위주 음원에서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음원에 따라 적용해봄직한 기능입니다.





출처 : 소니 코리아

S-MASTER HX의 앰프부는 독립된 4개의 하이 폴리머 콘덴서를 사용하고 있고, 이 콘덴서는 일정 이상 볼륨으로 3.5단자와 4.4단자 각각 200시간을 구동하게 되면 전기적 특성이 안정화되어 최적의 사운드가 구현된다라고 소니 측에선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기 에이징 관련하여 전혀 의미가 없다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구형 기기들에서 에이징을 체감하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200시간 에이징 관련 부분은 간단한 참고가 되길 바라며 언급 드리겠습니다. 



측면에는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 음량 조절 버튼, 일시정지, 이전 및 다음 곡, 홀드 버튼 등이 있으며, 이는 주머니에서 플레이어를 꺼내지 않아도 조작을 할 수 있어 작동성이 썩 나쁘진 않은 편입니다.




사이드 micro SD 메모리 카드 지원.




SPEC

크기  약 57.7.Xmm x 120.4mm x 14.9mm
무게  약 157g

전력

충전 시간(완전 충전)  약 5.5시간

스토리지 미디어

내장 메모리 크기  64GB

블루투스

 A2DP, AVRCP, SBC, LDAC, aptX 

재생 및 디스플레이

음악 검색 방법          전체 곡/아티스트/발매 연도/재생 목록/앨범/장르/작곡자/하이 레졸루션/최근 전송/SensMe 채널/폴더
음악 재생 모드          셔플 재생/반복 끄기/1곡 반복/모든 재생 범위 반복(모든 범위/선택한 범위)
드래그 앤드 드롭       지원
디스플레이 해상도    7.8cm, WVGA(800 x 480픽셀)
디스플레이 유형       TFT 컬러 디스플레이(화이트 LED 백라이트 터치스크린 포함)
사운드 효과             직접 소스(Direct)/10대역 이퀄라이저/톤 제어(단독 기능)/DSEE HX DC Phase Linearizer/다이나믹 노멀라이저

오디오 재생        MP3, FLAC, AAC(.mp4, .m4a, .3gp), HE-AAC(.mp4, .m4a, .3gp), Apple Lossless(.mp4, .m4a), DSD(.dsf, .dff), APE(.ape)

3.5스테레오 미니잭

최대 전원 출력(JEITA 16Ω/mW)   50mW+50mW(높은 게인)

4.4밸런스드 스탠다드 잭

최대 전원 출력(JEITA 16Ω/mW)   200mW+200mW(높은 게인)




" 2Vrms 준수한 출력의 포터블 플레이어! "



전작 ZX100의 출력은 고작 15mW로 여타 전용 플레이어, DAP들에 비해 낮은 수치의 출력을 지녔으나, 후속 ZX300에선 출력 관련하여 확연히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ZX300에서는 3.5단자 50mW로 3배 이상 출력이 높아졌으며 밸런스 4.4단자는 200mW로 13배가 넘는 출중한 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휴대용 앰프와 포터블 플레이어를 2단 구성하여 휴대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넉넉한 출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출력에선 높은 발열이 동반하기 마련인데 ZX300에서는 발열을 거의 느끼기 어려울 만큼 양호한 컨디션을 유지해줍니다. 크기 역시 ZX100과 유사한 사이즈로 가로 5cm, 세로 17cm의 미니멀한 사이즈이며, 이는 스마트폰 보다 작고,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큼 좋은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기술적으로 40년 역사의 소니 워크맨 기술을 계승, 그간 축적된 소니의 다양한 기능들을 ZX300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음역대를 손볼 수 있는 이퀄라이저, 톤 밸런스 기능, 앞서 살펴본 DSee HX 모드를 통해 저품질의 MP3 혹은 음원을 24비트의 고품질로 업샘플링 해주는 기능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음색적으론 큰 변화를 나타내진 않지만 DC 위상 선형화기라는 아날로그 앰프 느낌으로 세팅을 할 수 있으며, LDAC 코덱을 지원하여 블루투스 기능으로 양질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자주 듣던 곡을 분석, 그 곡들을 자동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센스미라는 기능이 있어 favorite 곡 리스트를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그밖에 슬림 타이머, 음원 가사지원, 동적 노말 라이저, 서라운드 옵션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재되어 있어 음악에 집중 시켜주는 옵션들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3.5단자 연결, MP3 192kbps 기준 스펙상 3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 테스트를 결과 MP3 재생은 29시간 정도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두번째 테스트에선 무손실 24비트 하이 레졸루션의 음원 그리고 4.4밸런스 단자 연결, EQ 및 Dsee HX 옵션, DX 위상 선형화기 등의 모든 옵션을 킨 재생 테스트에선 13~14시간 가량 플레이 되었습니다. 옵션에 따른 혹은 출력에 따른 배터리 성능 편차는 제법 있는 편이니 이부분 참고 바라겠습니다.




단점으로 지적할 부분은 하이 게인(High Gain)의 높은 볼륨 혹은 로우 게인(Low Gain)에서 볼륨 90 이상 적용 시 화이트 노이즈가 감지가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헤드폰이 아닌 이어폰에서 이 같은 노이즈가 포착이 되는데 정숙하고, 깔끔한 배경음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하이 게인을 끄시고 90 이하의 볼륨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실제 90 이상 볼륨은 큰 소리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90이상 적용자는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되어 별문제는 아니라 생각되기도 하는 부분이지만 볼륨 상승으로 인한 이어폰 노이즈가 발생하는 부분은 명백한 단점이니 언급드려봅니다.


어떤 기기든 완벽할 수 없어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기 마련인데, ZX300은 품질저하 관련 크나 큰 결점이라 보긴 어려운 단점이 존재하니 이를 파악하여 사용한다면 유익한 감상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정리하자면, 전체적인 음색은 아날로그적인 음색과는 사뭇 다른 레퍼런스 성격의 디지털 원음의 재생력을 지녔으며, 음악 관련 대부분의 포맷을 지원하고, 소니 ZX 시리즈 최초로 네이티브 DSD 재생을 하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40여년 소니 워크맨의 기술력이 담겼으며, 고음질 플레이어 답게 S-Master 기술로 음원의 노이즈를 감소로 양질의 음질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한가지 아쉬운 점은 하이 게인에서 볼륨 90 이상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는 점인데 이같은 단점을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꽤 흥미로운 감상이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끝으로 스펙적 주안점은 전작대비 2Vrms 급 높아진 출력으로 꽤 풍성하고 힘 있고 명료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3.5단자보다 출력이 높은 4.4 밸런스 단자에서 이 같은 느낌을 전달 받으실 수 있다는 점 언급드려봅니다.


그럼, 포터블 기기를 선호하고 고품질, 고음질의 사운드 추구한다면 도음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울러 관심으로 살펴봐주셔 감사 말씀드립니다. 







' 본 리뷰는 필자 본인의 호기심 및 실사용을 위해 사비로 구매하여 작성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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