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늦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 덕에 외부에 있으면 그래도 좀 시원하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오니 기온은 별 차이가 없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져서 옷이 몸에 달라붙는 것처럼 느끼게 되면서 참 힘든 하루였다 싶습니다.
창문이라도 열면 괜찮은데 혹시 비가 들어올까 싶어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니 더 하네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찬물 샤워와 선풍기로 잘 버텨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높은 습도에 잠 설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