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도 다 진 저녁에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터져서 짜증이 제대로 났습니다.
역시 낡은 집은 언제 갑자기 이렇게 일이 터지네요.
한다고 했지만 결국 일은 마무리 짓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내일은 마무리가 되길 바라봅니다.
아무튼 괜히 일이 생겨서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대신 어머니께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주셔서 오랜만에 먹고 왔습니다.
몇 조각 안 먹은 거 같은데 생각보다는 든든해서 따로 뭐 안 먹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냉큼 다나와 둘러봤는데 이제 슬슬 마무리하고 쉬어야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