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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G의 소녀들은 사랑을 싣고. 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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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02:44:43
조회 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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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on The DPG girls.”

- DPG의 소녀들 지난 이야기 -

 

여러 가지 괴이한 헛소문의 영향을 걱정하던 윈. 그러나 사원의 여신이 언급한 문제는 근거 없는 헛소문들의 사실 여부 따위가 아니었다. 여신의 물음은 성전의 원리주의적인 이야기들, 가공설비를 제공했을 때의 비용과 산정되는 세율에 관한 적법성의 지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너무나도 막막한 입장에서 윈은 어찌해야 할 줄을 모르는데. 그때, 화물칸에 숨어있던 CPU-Doll 사미콩콩쥐가 나타나 여신과 군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는 갑자기, 여신과 사미콩콩쥐 간에 해괴한 입씨름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 제품, 단체 및 사건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전부 다 허구임을 밝힙니다. 본문은 오직 다나와 상시 보상 이벤트의 “DPG 활동 미션 <일일 퀘스트> 언제나 열려있는 DPG”의 퀘스트 달성을 목적으로 얼렁뚱땅 재편집되고 있습니다. , 영양가 제로입니다. *

 

 

 

- DPG의 소녀들은 사랑을 싣고. 010 -

 


“And Now.”

 

이때까지도 광장 주변의 회원들은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던 갑작스러운 상황의 전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다. 거리의 군중은 하나같이 그저 어리둥절하다는 표정으로 연신 술렁거렸다.

 

여신님께서 신세계의 언어로 말씀하신다!”

천상의 언어야! 신들께서 쓰시는 신성 언어다!”

! 저 빨간 소녀! 저분도 여신님이 맞는 건가 봐!”

 

남다른 신앙심의 회원 몇몇부터 두 손을 번쩍 치켜들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경악하는 표정으로 휘청휘청. 몰려드는 사원 측 수행자와 전사들의 분위기에 겁을 먹고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기도 하던 와중에.

 

저것들이? 여신님 앞에서 지금 뭐라고 떠드는 게야?”

이 땅에 여신님은 오직 한 분뿐이다!”

아니야! 나는 이참에 저 붉은색 여신님으로 갈아탈 테다!”

 

결국 화가 난 중앙의 치안대장이 큰 소리로 야단을 쳤다.

 

무례하다! 당장 끌어내려라!"

 

그러자 수행자 몇 사람과 전사 몇 사람이 들고 있던 장비들을 냅다 집어 던졌다. 하여 가까이서 지켜보던 회원 몇몇은 매우 놀라 비명까지 터트리며 재빨리 물러섰는데.

 

!”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윈의 표정이 한순간 소리 없는 비명 속에 새파랗게 질려 든 순간, 기둥 위로 던져졌던 몇 개의 병장기는 ! ! ! !” 요란하게도 모조리 튕겨 나갔다.

 

새빨간 미소녀가 한 번 휘두른 두 다리, 한 바퀴 휙~! 하고 감아올린 두 팔의 궤적에 따라서 모두 다 허공으로 날아오른 병장기들. 사미는 그중에서 하나를 다시 허공에서 비껴 잡고 ~!”하고는 세차게 집어 던졌다.

 

!”

 

날카로운 촉이 달린 그 장창은 곧바로 날아가서 여신의 베일을 스치듯이 쓱 지나쳐갔다. 그대로 발코니의 안쪽 샹들리에 골조 위에 "~!"하고 깊게 박혔다.

 

아아, 천박해라.”

 

여신의 짜증 섞인 목소리, 불만 가득한 탄식과 함께, 순백의 베일 한쪽이 갈라지며 아름다운 여신님의 진정한 본모습이 공개되었다.

 

한데 놀랍게도, 이 여신님의 얼굴빛은 CPU-Doll 사미콩콩쥐의 혈색과 판박이였다.

 

전체적인 이목구비만큼은 다 큰 성인의 윤곽이라 조금 달랐지만, 하늘색과 금색의 머릿결, 황금색의 눈동자는 색감부터가 전부 다 달랐지만, 그래도 어째서인지, CPU-Doll 사미콩콩쥐와 여신의 아름다운 스타일은 꽤 놀라울 만큼이나 비슷한 느낌으로 닮아있었다.

 

! 그 요란한 화장발, 너흰 다들 정말 판박이로군!”

어리군요. 메이크업은 일하는 직장여성의 필수 무장이랍니다.”

잔말 말고! 발코니 위에서 당장 내려와! 이 건방진 이사공공!”

? 이 몸보다 위에 서시겠다, 그 말씀이신가요?”

당연하지! 내가 더 고성능 CPU-Doll이니까!”

, 꽤 자신만만하군요. 정말로 당신 정도면 내 위에 설 수도 있다고 자신하시는 건가요? 그 흔한 바이럴 서포트 하나 없이? . 여태껏 성장형 운운하는 콩알만 한 아가씨께서.”

, 뭐시여? 콩알?”

 

그리고 여신의 곧은 시선이 자신의 가슴 한복판으로 고정되자마자, 사미는 화산이 폭발하듯 격하게 역정을 냈다.

 

, 단지 조금 더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빵빵하다고 해서! 그 가슴이! 그 엉덩이가! 그 라인이! ~! 면죄부가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 ! CPU-Doll 윤리 규정 위반의 초 불량품이라고!”

윤리 규정? 요즘도 그런 고리짝 이야기가 남아있었던가요? , 그런데 난 위반한 적이 없는걸요? 난 이미 정품 인증까지 모두 마친 매력 만점 마스터의 파트너라고요.”

어디서 뻔한 거짓말을! ! 결단코 용서할 수 없다! 당장 내려와 이사공공!”

. 그쪽부터 먼저 내려서시죠. 그런 포즈, 꽤 불안정해 보이는데요.”

 

찌릿찌릿~!”하면서 마주친 두 개의 불꽃 튀는 시선 위에서, 가시광선의 영역을 넘나드는 사나운 번뜩임이 거듭 전파되었다.

  

 

 

같은 시각 관청의 출구. 고승들을 뒤따르기 시작한 짧은 행렬의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많아지기 시작한 수많은 군중의 물결이 이리저리 휘청거리기 시작할 무렵, 과밀지역의 한가운데 오랏줄에 묶여있던 변방의 어린 소년은, 콤은 한동안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의 칠흑 속을 힘겹게 걷고 있었다.

 

도대체, 이건 또 무슨 소란이야?’

 

소년은 하룻밤 사이 다시금 구치소의 바깥으로 옮겨져 연행되었고, 곧바로 커다란 보자기를 뒤집어씌우는 죄인과도 다름없는 취급에 연거푸 몸을 떨었다. 하여, 처음에는 외딴 산지의 건설 현장이나 지하의 감옥으로 보내지는 줄로만 알았었는데. 그래서 그 길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서 걱정했는데.

 

여긴 분명히. 주변의 이 많은 사람은. 도심의 중앙 시가지?’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계속해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걷기만 하고 있었던 잠시 뒤에, 갑자기 주위는 한층 더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하니. 이쯤 되자 콤은 자신이 끌려가는 장소가 어디쯤일지 어렴풋이 상상해볼 수도 있었는데.

 

사원으로? , 심판의 제단? 사원 앞 광장 위의 공개 재판장? 아니, 그런데.’

 

뜻밖에도, 주변의 소리는 죄수들을 향해서 던져지는 비난이나 욕지거리 따위는 아닌 듯했다. 그것은, 주변을 가득 메운 그것은 무언가 한층 더 열띤 소망을 담아낸 외침들이었다.

 

이건 마치? 이벤트?’

 

주변은 마치 누군가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듯한 모양새였다.

 

혹시, 그 말로만 듣던, 신탁 앞에서의 결백 이벤트?’

 

하여 콤이 느끼는 불안과 당혹감은 어린 소년이 감내하기에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고통이었는데. 한데 이때.

 

이겨라! 이기는 편이 무조건 내 편이다!”

힘내! 지지마! 방금 내 전 재산을 다 걸었다고!”

, 잠깐만! 밀지 말라고! 저리 비켜!”

, 저게, 도대체 무슨? 아이고 맙소사!”

 

앞장서서 걷고 있던 나이 든 고승들 사이에서도 갑자기 당황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니. , 저게 지금 뭐 하는. 아이고, 하느님 맙소사!”

여신님? 여신님이 둘? 두 분?!”

 

호위하던 전사들까지도 어찌나 그리 놀랐는지, 모두가 단단히 움켜잡고 있었던 오라의 고삐조차도 놓쳐버렸다. 하여, 허술해진 보자기의 끈을 풀어헤친 소년은 다시금 저녁노을 햇살의 눈부심을 볼 수 있었다.

 

받아라! 마티~쏘우 킥! ! !”

! 가소롭군요! 샌들~브리지 춉! ! !”

 

아니, 정정해본다.

 

? ~~~?!”

 

그 눈부신 햇살처럼 거듭 이어지는 섬광들은 아름다운 저녁의 노을, 타오르는 석양의 불꽃같은 것들이 아니었다. , 분명히 찬란하게 타오르는 절경의 불꽃같은 느낌은 농후했지만.

 

에잇! Intal의 샌들 할망구는 괴물이냐?!”

 

그것은 말 그대로의 절경이 아닌 결전의 빛. 마치 붉고 푸른 두 가닥의 섬광들이 맞부딪치듯 교전하고 있는 두 명의 여신들이 만들어낸 섬광이었다.

 

호호호! 명색이 APU-Doll이기도 하시다면, 부디 등 뒤에도 눈을 달라고요!”

 

 

- To Be Continued? -

에헤헤! 스토리의 진행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역시 기억에만 의존하는 재편집은 빵점이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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