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다 오전에 일이 있어서 일을 했습니다.
토요일은 일하고 집에 와서 그대로 잠들어서 하루 다 날렸습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일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오후에 시간이 생겼습니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오후 시간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생겼네요.
순간 토요일이 너무 막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들어와서 씻고 누웠다가는 그대로 또 잠들 것 같아서 땀 흘린 김에 그대로 자전거를 타고 나왔습니다.
탄천로 따라서 오랜만에 쭉 달려봤습니다.
역시 안 타다 타니 체력적으로는 정말 죽을 맛이더군요.
그래도 달리면서 바람도 맞고 그러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빨래 돌리고 그리고 예상하신 대로 잠들었습니다.
체력의 한계가 온 것이지요.
깨어나니 오후 8시가 훌쩍 지났습니다.
빨래도 이미 다 돌아가 있었기 때문에 우선 빨래부터 널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 좀 하고 다나와 다시 들어와서 하루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이제 일요일도 다 지나가서 아쉽지만 하루 돌아보니 그래도 토요일보다는 훨씬 잘 보냈다 싶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길 바라며 더위에 잠 설치지 마시고 푹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