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에서 새로운 모니터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흥미가 생겨 스펙을 보니 HDR1000 지원에 주사율까지 120/240 지원이 되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VA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가 나왔다고 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1:9 모니터를 처음 구매했을 때도 크기에 놀랐지만,
32:9는 확실히 크게 느껴집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게임인 디비전2와 고전 HOMM6를 돌려봤습니다.
[디비전2]
[HOMM6]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GTX 1080 슈젯이라 UWQHD (5120x1440) 해상도를 매우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그래픽카드에 대한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새삼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후면 LED 등은 옵션을 활성화 했을 경우 매우 화려하고 이쁩니다.
다만.. 말 그대로 후면이라 볼일은 별로 없는게 흠이군요.
(사진이 좀... 많이 별로군요 ...)
모니터 주사율은 스펙상으로는 5120x1440@240Hz 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출력한계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래의 사진과 같이 120Hz로 설정했을 경우 권장 해상도가 정상적으로 5120x1440(권장)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40Hz로 설정했을 경우 3840x1080 (권장)으로 표시되며,
240H 주사율 선택 역시 3840x1080에서는 가능하지만 5120x1440 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카드 (GTX 1080 슈젯)의 출력 한계인가 라고 생각이 들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물론, 오래된 게임이 아니면 240Hz까지 성능이 나오기 힘든 스펙이긴 하지만요..
[120Hz 설정]
[240Hz 설정]
전체적으로는 HDR 1000 을 지원하고, 색감도 전에 사용중인 모니터보다 부드러우며,
무엇보다 양옆으로 엄청 넓어진 화면이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