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시장에 잠깐 들렀는데 소라가 좀 저렴해 보이길래 사서 비빔국수를 한 번 해봤네요.
소라 요만큼에 오천원 줬는데 ㅎㅎ 내장 떼고나니 얼마 안되더군요.
양념은 지난번 산 면비빔 소스를 썼어요. 양념장 만들기 귀찮고 요거 은근히 맛나서... ^^
소면 씻고 야채랑 소라 썰은거에 비빔장까지 바로 비벼서 완성! 소라의 쫄깃한 식감에 매콤달콤새콤한 소스가 하모니를 이뤄서 아주 맛났네요. ^^ 비빔국수에 소라나 골벵이 넣으면 진짜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