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남미 소비자 단체들이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저하시켜 단말기 교체를 강요
한 것과 관련해 배상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애플이 배터리게이트와 관련해 소비자와 합의를 하거나 벌금 판결을 받으면서 유럽과
남미 소비자들의 배상금 인상 요구를 촉발시켰다는군요.
애플이 배상금 인상도 받아들이거나 소송에서 패할 경우 향후 배터리게이트 관련 소송은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이용자에게 1인당 25달러(약 3만원, 유럽 일부 국가 및 남미의 브라질
은 아이폰 이용자 1인당 애플이 60유로(약 8만원)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도 애플의 배터리게이트와 관련한 소송을 진행 중이며 국내 소비자 6만4000여명에
청구한 금액은 1인당 20만원으로 미국과 유럽, 남미 소비자 단체들이 요구한 금액보다 많습니다.
이처럼 애플은 세게 나오는 나라에는 배상금을 좀더 주는 아주 이상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아이폰 및 애플 제품에 하자가 있을시 집단으로 강력하게 배상금 요구를
해야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 링크를 참조하세요.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738679